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 모두 다르지 않을 터. 30대 중반을 맞게 된 기자도 동안 피부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부쩍 높아졌다. 하지만, 일주일에 1~2회 마스크팩을 하는 것이 유일한 홈케어 관리법이다. 내 피부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고, 피부에 맞는 관리법을 공부하고 싶어서 유투브를 뒤적이곤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라해봐도 역시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셀트리온스킨큐어 셀큐어랩에서 개인 맞춤형 뷰티 카운셀링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전문 피부 상담사가 직접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진단해주는데, 개인의 선호에 따라 20분~90분짜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비용은 무료! 당장 달려갔다. ‘내 피부의 모든 것을 알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피부 정밀 분석 코스(90분)를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자의 피부타입은 건조한 민감성 피부. 약간의 색소침착이 있지만, 양호한 편이고, 주름, 탄력도 실제 나이에 비해 양호. 다만, T존(이마와 코) 부위를 중심으로 모공 케어가 필요다는 진단을 받았다. 셀트리온스킨큐어 본사(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쇼룸, 카페, 카운셀링 존, 셀큐어랩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보험협회 ◇ 승진 <이사대우> ▶인사회계팀장 문성호 <부장> ▶기획팀장 최문수 ▶부산경남지부장 백광현 ▶방재컨설팅팀장 이주상 ▶교육사업팀장 김기옥 <차장> ▶재난안전연구팀장 사공람 ▶경기강원지부 부지부장 유성기 ▶재난안전연구팀 박찬호 ▶방내화팀 왕남웅 ▶기획팀 홍영표 <과장> ▶정보전산팀 박일근 ▶광주호남지부 김정훈 ▶융합방재연구팀 최기옥 ▶화재조사센터 이흥수 ◇ 발령 <팀장> ▶특수진단팀장 겸 특수보험팀장 백운용 ▶점검전략팀장 장영환 <지부장> ▶광주호남지부장 유근호 ▶대전충청지부장 지춘근 ▶인천지부장 김성호 <부지부장> ▶광주호남지부 부지부장 김정훈 ▶인천지부 부지부장 하용석 ▶대구경북지부 부지부장 홍철의 ▶대전충청지부 부지부장 윤종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인더뉴스 편집장님 자동차보험 잘 가입하셨는지 분석해서 기사로 써 봅시다.” 몇 주 전, 김진수 인스체크 대표의 깜짝 제안에 “재밌겠네요”라고 대답하긴 했지만, 이게 실제로 가능할지는 몰랐다. 우선, 인더뉴스의 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자동차보험 가입내역을 순순히 건네주신 문정태 인더뉴스 편집장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달 말, 서울역 근처 모 카페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이번 기사는 최근 총 8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 ‘자동차보험 사용법’ 연재 칼럼의 번외편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칼럼에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 실제 자동차보험 가입자(인더뉴스 편집장)의 증권을 분석해보자는 게 주된 취지다. 김 대표는 문 편집장의 자동차보험 증권을 보고 “분석하기 딱 좋은 예”라며 기뻐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전체적으로 잘 가입하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꽤 있다는 것. 과연 뭐가 잘 됐고 뭐가 문제인지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 담보 가입 상태 ‘맑음’..가입금액은 ‘흐림’ 문 편집장의 보험가입사항을 보면, 가장 필수적인 6개 담보(대인배상Ⅰ·Ⅱ, 대물배상, 자동차상해특약,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에 충실히 잘 가입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만큼 기업의 오너 리스크가 큰 곳도 없을 거에요. 사실 잘못은 기업 오너가 했는데, 피해는 가맹점주들이 받는 거잖아요. 결국 자영업자만 힘들어지는 거죠.” 기업을 대표하는 인물은 바로 오너다. 그들은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오너는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등 경영상의 책임 못지 않게 도덕적으로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의 회장이 잇달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기업 이미지를 크게 훼손했다. 기업의 매출을 담당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직격탄를 맞으면서 피해를 떠안고 있다. 성추행 의혹과 갑질 논란 이후 일부 가맹점은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아예 점포를 내놓은 곳도 나오고 있다. 반대로 오너가 칭찬받을 일을 하면 기업 이미지도 함께 좋아진다. 요즘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같은 사실이 금방 알려지고 있어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 오너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기업을 '일희일비(一喜一悲)'하게 만든 사람(㖈, 여러·무리)들을 정리해봤다. 최호식 전 호식이 두마리치킨 회장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정우현 전 MP그룹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 ◇ 전보 <부장> ▶영업교육부장 김남진 ▶FC사업부장 신준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 ◇ 승진 <본부장> ▶남부사업본부장 현종우 <지역단장> ▶서부지역단장 한용회 ▶충청지역단장 박홍 <부장> ▶남부사업본부 영업부장 이현오 <선임계리사> ▶이은주 ◇ 전보 <부장> ▶중앙사업본부 영업부장 최동섭 ▶AARM전략기획부장 노희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 ◇ 승진 <부서장> ▶경영기획파트 이주엽 ▶춘천사업단 이학웅 ◇ 이동 <부서장> ▶홍보파트 권순철 ▶원주사업단 윤영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리츠화재 ◇ 승진 <상무보> ▶김경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 ◇ 발령 <지역단장> ▶서울 서부원 ▶명동 이진수 ▶서초 김중창 ▶강릉 임병욱 ▶분당 이승일 ▶강원 이도형 ▶강서 이종인 ▶평택 김태완 ▶부평 조용석 ▶남인천 이미숙 ▶무등 옹성만 ▶포항 강경호 ▶신울산 김은석 ▶수성 이승제 ▶경남 박신 ▶부산김해 차동주 ▶동수원 김정준 ▶GFP서울 장원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 ◇ 전보 <부장> ▶총무부장 이철우 ▶비상계획부장 이동철 ▶대구대인보상부장 도종호 ▶방카영업2부장 방광섭 ▶중부AM사업부장 최영수 ▶대구AM사업부장 이동엽 ▶의정부사업부장 권용재 ▶성남사업부장 김기훈 ▶울산사업부장 이승민 ▶동대구사업부장 안효진 ▲현대HDS ◇ 선임 <임원> ▶대표이사 최철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신임 대표이사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선임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9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순레이 씨를, 신임 CFO에 로이 구오(Roy Guo)씨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순레이 신임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에서 계리학을 전공했다. 존 핸콕(John Hancock) 금융회사를 거쳐 알리안츠 아시아태평양,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 재무 분야 요직을 역임해왔다. 지난 2013년에 한국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했다. 로이 구오 신임 CFO는 중국 저장성 국립종합대학에서 물리학 학사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존 몰슨 비즈니스스쿨에서는 MBA를 취득했다. 그는 중국 심천 상업거래소와 캐나다 선(Sun)생명보험 등에서 투자, 재무분석·경제 전문가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캐나다 내 안방보험그룹 자회사인 메이플 트리 재무-투자회사(Maple Tree Financial Investment)의 해외투자와 ALM(자산부채관리) 부문 이사로 일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온라인·모바일 쇼핑에서 ‘엄지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여러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쿠폰 등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60%를 넘겼을 정도. 엄지족이 늘어나면서 쇼핑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 사용 후기 확인은 필수다. 특히 뷰티 동영상은 제품 소개는 물론 화장할 때 활용하는 방법까지 공개해 ‘쇼핑 꿀팁’으로 통한다. 쇼핑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무게중심이 넘어가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은 그야말로 정글이다. 공룡 유통회사부터 해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디오와 커머스를 결합해 도전장을 내민 오픈마켓 스타트업 회사가 있다. 여성 뷰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우먼스톡'이 그곳이다. 지난 28일 유승재 우먼스톡 공동대표를 만났다. 유 대표는 전 네이버 이사 출신으로 석달 전 우먼스톡에 합류했고, 최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유 대표는 지난 11년 간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총괄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 ◇ 승진 <팀장> ▶시장지원부 상품공시팀장 이인표 ▶시장지원부 공동인수팀장 김봉진 <센터장> ▶과실분석지원부 과실비율민원센터장 정우식 ◇ 전보 <본부장> ▶수도권지역본부 수도권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백승욱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권병근 ▶기획조정부 정책연구팀장 주병권 ▶보험업무부 시장총괄팀장 방병호 ▶보장사업부 지원팀장 김경민 ▶소비자보호부 소비자지원팀장 김원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코리안리 ◇ 승진 <팀장> ▶리스크관리팀장 장지석 ▶자산운용팀장 이한승 ▶해상보험팀장 정우식 ▶생명보험팀장 신항윤 ▶기술보험팀장 소병기 ◇ 전보 <팀장> ▶기획팀장 정광식 ▶총무팀장 전현수 ▶손사위험팀장 전우정 ▶해외신사업팀장 이영배 ▶글로벌사업팀장 홍석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통장엔 매년 도둑(?)이 방문합니다.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료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고도 잘 나지 않는데 보험료는 무척 비싸게 느껴집니다. 막상 사고가 나면 문제가 생기기 일쑤입니다. 꼭 필요한 특약에 가입돼 있지 않기도 하고, 보험사의 서비스가 불만족스럽기도 합니다. 자동차보험 어떻게 가입하고 써야할까요? 보험전문가 인스체크 김진수 대표가 8회에 걸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인스체크 김진수 대표] 30대 중반의 주부 김 모씨. ‘남의 편’이라는 남편과 말다툼 후 내 명의인 집에서 나왔다. 또 하나의 내 재산인 자동차를 운전해 술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혼자 술이다. 한 잔 그리고 또 한 잔을 마시니 금방 취했다. 평소 같으면 남편을 불러 대신 운전을 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꼴도 보기 싫은 남의 편에게 운전대를 맡기기 싫었다. 운전대를 잡을 수도 없어 대리운전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5분 후 대리운전기사가 왔다. 낯선 그에게 내 차의 운전을 맡겨도 될까? ‘대리운전특약’과 ‘임시운전자특약’이 가입돼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 평소 술을 안 마셔도 대리운전특약은 필요 운전자 한정특약을 부부한정으로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