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는 금융소비자를 투텁게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 국민들과 맺은 소중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에는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돕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이 2015년 금감원 감독방향에 대한 키워드를 '약속'으로 꼽았다. 그는 견고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하는 일, 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일, 금융소비자를 투텁게 보호하는 일 세 가지를 강조했다. 진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서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검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 원장은 "금융사의 건전성에 대한 감독 업무와 영업행위를 포함한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강화하겠다"며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날로 조직화·지능화 되고 있는 보험사기 등에 대한 금융범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진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현대해상 ◇ 승진 <부사장> ▶기업보험부문장 조용일 <전무> ▶자동차보험부문장 김갑수 <상무> ▶CISO 김성보 ▶기업마케팅본부장 정승진 ▶장기업무본부장 오석주 ▶경인보상담당 박중묵 ▶호남지역본부장 김영천 ▶경인지역본부장 표병수 <부장>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 기민지 ▶총무부장 권용재 ▶재무기획부장 이재경 ▶영남BA영업부장 류창우 ▶중부사업부장 전혁 ▶송파사업부장 진한승 ▶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 ▶부천사업부장 구은양 ▶청주사업부장 박희찬 ▶호남본부지원부장 최근협 ▶선임계리사 박성훈 ▶기획실 정규완 ▶리스크관리부 윤민영 ▶일반손해사정부 조병호 ▶강원보상서비스센터 이상훈 ◇ 전보 <임원> ▶개인보험부문장 김종선 ▶법인영업본부장 최갑필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정락형 ▶해외사업본부장 이성재 ▶경영기획본부장 신대순 ▶강남지역본부장 노재준 ▶강북지역본부장 고성일 ▶AM1 본부장 김상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강용찬 ▶AM2 본부장 김상완 ▶SIU 안경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능식 ▶일반보험본부장 유장호 <부장> ▶정보보호부장 고대곤 ▶기업보험마케팅부장 박근형 ▶기업보험2부장 도기완 ▶기업보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 이문엽(신한생명 퇴직연금 팀장)·준엽·삼엽·명자 모친상, 이영택(기아자동차 사원)씨 장모상 = 31일, 충남 홍성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15년 1월2일, 041-630-6244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아내와 신세계 백화점에 가는 길이었다. 아내는 며칠 전부터 백화점에 갔다. 요새는 산전휴가에 들어가서 꽤 여유가 있다. 나 같으면 귀찮아서 시내에는 가지도 않을 법 한데, 아내는 꾸준히 백화점에서 아이쇼핑을 했다고 한다. 하나의 시그널이다. ‘뭐 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초보 유부남의 촉이다. 큰 마음을 먹고 아내에게 점퍼 하나를 사줬다. 패딩 점퍼가 이렇게 비싼 줄은 이날 처음 알았다. 회사 이벤트 할인을 좀 받아도 가격이 꽤 된다.(ㅠㅠ) 3개월 할부로 사줬다. 예의상(?) 걱정하는 아내에게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머릿속은 다음달 카드값 계산으로 복잡하다. 아내가 출산을 하게 되면 사실상 외벌이 체제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출산 기간 동안 일부 월급이 고용보험에서 지급된다고 하지만, 얼마가 될지 언제 입금되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아내와 쇼핑을 좀 하고, 신세계 본점 신관 식당가에 왔다. 뭘 먹을지 정하는 것은 아내와 나의 주된 고민이다. 아내는 산전 휴가에 들어간 이후부터 부쩍 식사 메뉴에 관심이 생겼다. 아무래도 사회생활과 태교를 병행하던 정신없는 삶에서, 다소 한가한(?) 라이프로 돌아서니 세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 ◇선임 <부서장> ▶정보보호팀장 김승욱 ▶손사기획팀장 성태용 ▶법인영업2부장 권오석 ▶법인영업5부장 제인태 ▶직할영업2부장 정한섭 ▶직할영업4부장 은종한 ▶강서지역단장 송병훤 ▶일산지역단장 김건주 ▶강북GS2지역단장 유상모 ▶인천지역단장 송광호 ▶부산본부마케팅팀장 김종원 ▶부산중부지역단장 서홍규 ▶충남지역단장 김동조 ▶광주서부지역단장 박완식 ▶전주지역단장 박정도 ◇전보 <부서장> ▶국내채권운용팀장 겸 해외채권운용팀장 김남수 ▶고객지원팀장 안정익 ▶장기보전팀장 전점식 ▶강북보상센터장 서명희 ▶강남보상센터장 신영배 ▶강원보상센터장 김동진 ▶경기보상센터장 이형섭 ▶무산보상센터장 류장훈 ▶CRC영업부장 이태웅 ▶화재특종UW팀장 정주환 ▶재물배상손사센터장 박철 ▶방카슈량스영업1부장 황용철 ▶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홍석 ▶방카슈랑스영업4부장 안상봉 ▶방카슈랑스 영업5부장 김효웅 ▶영업교육팀장 김건철 ▶GS지원팀장 이병중 ▶강북본부마케팅팀장 박관수 ▶강북지역단장 박준오 ▶강북GS1지역단장 조상경 ▶강남본부마케팅팀장 서방열 ▶송파지역단장 이종찬 ▶성남지역단장 김현 ▶원주지역단장 김현덕 ▶강릉지역단장 박상렬 ▶강남G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그룹은 30일 그룹경영진 인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 내정자는 1952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를 받았다. 교보생명에서 기획조사부 이사, 법인고객 본부장 상무,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말 교보생명 대외협력담당 사장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는 2015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부장> ▶인천지부장 이상현 ◇이동 <부장> ▶교육사업팀장 김기옥 ▶대구경북지부 부지부장 지춘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SG서울보증보험 ◇승진 <단장·부장·실장> ▶조재원 송무지원단장 ▶이상식 기업회생부장 ▶강진운 개인고객부장 ▶박진홍 법무실장 ▶김남석 경영연구실장 ▶최화태 국제부장 ◇전보 <부서장> ▶임창순 강북보상지원 단장 ▶김선철 광화문지점 지점장 ▶고일석 강남지점 지점장 ▶허세준 명동지점 지점장 ▶김선웅 삼성지점 지점장 ▶조국제 동대문지점 지점장 ▶이득영 홍보실 실장 ▶윤혜근 감사실 실장 ▶엄태윤 대전지점 지점장 ▶손영배 역삼지점 지점장 ▶민정문 군산지점 지점장 ▶성삼재 선릉지점 지점장 ▶이상식 신용보험지원3단 단장 ▶강진운 대구지점 지점장 ▶김재인 순천지점 지점장 ▶김삼열 종로지점 지점장 ▶추병관 기업회생부 부장 ▶황의탁 마케팅관리부 부장 ▶서한신 소비자보호실 실장 ▶현영중 의정부지점 지점장 ▶이덕용 총무부 부장 ▶이용배 강남신용지원단 단장 ▶최치영 동래지점 지점장 ▶김갑순 익산지점 지점장 ▶최병철 강서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이영갑 신사동지점 지점장 ▶안재홍 강북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오연홍 중부보상지원단 단장 ▶박철용 양산지점 지점장 ▶김도근 진주지점 지점장 ▶김철식 창원지점 지점장 ▶채규용 업무설계팀 티팀장 ▶김현태 부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내가 기운 빠지면 우리 딸이 책임지고 고객님을 관리할 거에요.” 한화생명 노원지점에는 특별한 두 명의 보험 설계사들이 있다. 신애숙(59세) 매니저와 차수현(32세)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가 주인공들이다. 엄마 신애숙 FP는 남편이 갑작스런 간경화로 사망하면서 2000년 세 아이를 위해 FP길로 입문했다. 보증을 잘못서 빚이 있었고, 사망보험금으로 받은 돈은 고작 500만원이었다. 신애숙 매니저는 독종같이 일에만 매달렸다. 허리가 아프거나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도 매일 출근해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처리하고 다시 입원을 반복했다. 주말에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오로지 일만 해왔다. 그러다보니 신 매니저는 매월 7건이상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연간 수입보험료만 약 15억원, 한화생명 2만3000여 FP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ACE Club 회원을 2008년에 달성했고, 2010년 이후에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연도상에서도 2010년 이후 연속 5회 수상하고 있다. 신애숙 매니저는 남편이 남겨놓은 빚도 모두 갚았고, 세 자녀들의 대학교육까지 마쳤다. 요즘 욕심이 하나 더 생겼다. 그동안 함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29일 2015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LIG손해보험의 조직개편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CEO 직속의 담당임원 조직으로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팀과 자산운용심사파트를 산하로 이관시키기로 했다. 또 고객정보 보호 업무의 독립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보관리 최고책임자(CIO)’가 겸직하고 있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을 분리 신설해 경영관리총괄 산하로 편제시켰다.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폐합도 이루어졌다. 보험상품과 서비스 간 상호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객상품총괄과 보상총괄을 통합시킨 ‘상품보상총괄’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경영관리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과 더불어 기존 5총괄 체계에서 4총괄 체계로 개편된다. 이 외에도 법인영업총괄 산하 기업보험본부를 법인영업3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산규모 확대에 따라 기존 채권운용팀을 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금융그룹은 29일 2015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화재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와 강영구 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내정했다. 메리츠화재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외부의 우수한 인재 여입과 내부 발탁 승진을 동시에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용범 내정자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이미 리더십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아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한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89년 대한생명 증권부 투자분석팀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증권부에 이어 삼성투신운용 채원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자리에 이어 2012년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왔다. 강영구 내정자는 윤리경영실장을 맡는다. 강 내정자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과거 보험개발원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그는 1956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친 후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29일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 선임 <사장> ▶김용범 대표이사 내정 ▶윤리경영실장 강영구 <전무> ▶경영지원실장 겸 경영관리팀장 이범진 ▶IT팀장 류재준 <상무> ▶보상총괄 겸 보상전략팀장 김만용 ▶상품전략실장 장기보험팀장 천병호 ▶인사총무팀장 이동진 <상무보> ▶기업영업1본부장 박종환 ▶자동차보상본부장 송성열 ▶강북본부장 서현택 ▶강남본부장 황정국 ▶선임계리사 장진영 <본부장> ▶대구경북본부장 김재운 ▶준법감시인 겸 준법감시파트장 이원청 ▶Agency2본부장 김갑영 ◇ 전보 <전무> ▶개인영업총괄 이경수 <상무> ▶전략영업부문장 박용주 ▶신채널영업본부장 정경태 ▶부산경남본부장 김홍현 ▶개인영업마케팅팀장 윤여일 <상무보>▶Agency1본부장 최후락 ▶호남본부장 정병재 ▶경인본부장 유호율 ▶충청본부장 이주빈 ▶장기일반보상본부장 이용우 ▶자산운용실장 겸 자산운용본부장 김종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015년 1월 1일자로 보직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보 <실장/선임팀장>▶경영기획실장 김성호 ▶보험정보운영팀장 유지호 ▶감사팀장 박종영 ▶기획조사실장 박진호 <팀장>▶IFRS대응팀장 정근환 ▶정보서비스1팀장 이준섭 ▶AOS선진화 TF팀장 강승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28일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상무 및 이사 승진에 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 승진 <상무> ▶법무부 예자선 ▶정보기술부 이지현 <이사> ▶구매행사팀 김승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 한수상(현대해상 상무)씨 빙부상 = 27일, 전북 부안군 호남장례식장 2분양소,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 581-10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 사업권은 한 약제상에게 2300달러(약 300만원)에 팔렸는데 현재 시장 가치는 412조에 이른다. 그는 원료를 직접 구매하고 누구에게도 열쇠를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교촌의 3대 치킨 소스 레시피를 아는 분도 한 명뿐이다. 이것이 교촌이 33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오랫동안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집'과 '상생' 원칙을 꼽았습니다.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밀리며 실적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헤쳐나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교촌은 'K소스' 세계화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업계 유일 소스 전용 공장..교촌 '3대장' 소스도 여기서 교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용 소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회사 비에치앤바이오의 종합 식품 생산 현장은 1만5375㎡의 부지에 연면적 939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푸드 트럭의 치킨 냄새가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2017년 준공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 생산현장은 컵포장기, 파우치 포장기 등 5종(10대)의 충진설비와 10대의 배합탱크 등을 갖췄습니다. 하루 30~40톤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만2465톤의 소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촌을 대표하는 '3대장' 치킨(간장⋅레드⋅허니) 소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치킨소스 제조에는 청양홍고추, 마늘, 아카시아꿀 등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합니다. 교촌 소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OEM/ODM 소스 2000여종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종합식품 제조 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에 특화된 '물 없는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갖췄습니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설비 라인을 보유했습니다. 진천 공장의 소스 생산 과정은 4층(전처리&배합실)부터 2층(포장실), 1층(완제품 적재실)까지 ▲원료 입고·검수 ▲비가식부위 제거 및 세척·살균 ▲계량 ▲배합 ▲품질검사 ▲충진 ▲금속검출 및 중량선별 ▲제품포장 ▲완제품적재 및 이송 ▲보관 및 출하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4층에서 가열이 필요한 주 원료 마늘을 전처리 살균합니다. 껍질과 꼭지가 제거된 마늘을 설비에 투입하면 벨트에서 1차 세척(버블세척)을 진행하고 2차로 마늘 겉면을 약 70℃ 온도에 살균 3, 4차 냉각해 분쇄합니다. 이렇게 전처리된 마늘과 다른 원료들을 배합실로 이동해 소스로 만듭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소스는 천장 배관을 통해 2층 포장실로 내려갑니다. 이 공간은 청결 구역으로 음압관리시스템으로 공기를 관리하는데 병원과는 반대로 '양압' 관리가 이뤄집니다. 분진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층에서는 무인 대차(AGV)가 움직이며 냉장 창고에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고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교촌 소스는 원물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비가열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운맛의 '레드 소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양 홍고추를 가열하지 않고 직접 짜내 매운맛을 내는 방식입니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생산품질혁신본부 상무는 "유통기한이 가열공법에 비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붓질과 계약재배로 대표되는 교촌의 '고집과 상생' 코로나19를 지나는 와중에도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교촌만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가격 관련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신제품 등 화제성에서 밀리며 매출이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8년간 1위였던 순위는 2년 사이 3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교촌입니다. 올해 교촌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판교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습니다. 수제맥주 '문베어'를 포함해 지난해 '교촌필방', 올해 한식당 '메밀단편' 등 신사업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처와의 '상생'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 역시 상생 전략의 일환입니다. 교촌은 계약재배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활용하면 회사는 대규모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고,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촌은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고추'의 대표 산지 충남 청양은 물론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단양 등 각지의 청양홍고추 산지 농가를 발굴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로 농가를 분산·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원활한 공급망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비에이치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한 국내 농산물은 총 3825톤에 육박합니다. 이 기간 매입한 청양홍고추 2800톤 중 58%가 계약재배 물량입니다. 마늘(700톤)과 아카시아꿀(315톤) 등 소스에 쓰이는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 농산물로 수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정해진 납품가격으로 일괄 구매하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운송은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직접 맡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로 대표되는 치킨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의 상당 수를 계약재배로 들여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촌치킨 소스의 원천에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진심경영’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K소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냅니다. 교촌치킨은 현재 7개국(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두바이·중국·대만)에 진출해 있습니다. 모든 해외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에 제공되는 소스는 이곳에서 제조됩니다. 이슬람 문화권 수출을 위해 2020년에 수출용 소스류 7종 할랄 인증(KMF)을 획득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프렌차이즈 중 소스만 가지고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소스만큼은 교촌도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K푸드는 치킨에서 나올 것 같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B tv에 SK텔레콤[017670]의 생성형 AI '에이닷(A.)'을 결합한 'B tv 에이닷 서비스'를 26일 선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목표가 'AI 기반 미디어 포털'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 기반 미디어 포털'이 B tv의 목표가 맞다"며 B tv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설명에 따르면 9월 기준 B tv 가입자의 33%가 AI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B tv에 AI 서비스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한 뒤로 다른 경쟁사들도 TV에 AI를 접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에 있던 서비스 'NUGU'가 존재했으나 이번 에이닷과의 결합을 통해 훨씬 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UGU와 에이닷은 NLU, LLM 기반의 AI 모델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NLU는 입력된 문장의 키워드와 의도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LLM은 키워드와 더불어 문장의 맥락과 의도를 함께 파악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입니다. AI 서비스의 범위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NUGU는 B tv의 VOD와 실시간 콘텐츠 정도로 범위가 제한됐지만 에이닷은 OTT, 유튜브, 웹까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뭐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테랑2'와 같은 현재 상영작을 즉각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턴 기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은 에이닷에게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에이닷이 직접 이어지는 질문을 띄워줘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대화하듯 콘텐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AI 셋톱박스 'AI 4 vision'과 기존 B tv 셋톱박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4 vision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셋톱박스로 4K를 지원하는 13M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 게임 등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대시키는 방향성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는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담당은 "과거에 비해 TV 이용 시간이 줄었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그렇기에 흩어져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 'B tv를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AI 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해 고객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며 AI 서비스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B tv의 수익 모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