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9일 수수료는 낮추고 송금시간은 줄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수수료 부담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또 3일 이상 걸리던 송금시간도 평균 30분 내외로 단축했습니다. 송금 시 적용되는 환율은 KB국민은행 전신환매도율이며 수수료는 원화로 환산했을 때 송금 금액이 100만원 이하면 3000원, 이상이면 5000원입니다. 현재는 중국으로의 송금만 가능하며 최대 한도는 1회 5000달러, 연간 5만달러입니다. KB국민카드 회원으로 KB국민은행에 결제계좌가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은 18일 현대카드와 함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이날 현대카드가 출시한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통해 월 50만~100만원을 사용하면 1만 2000원, 100만원을 넘기면 2만 4000원씩 보험료를 할인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발급한 뒤 24개월 동안 적용되며, 신규 발급 시에는 발급된 월을 포함해 2개월간 실적이 50만원 미만이어도 1만 2000원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만큼 매달 보험료를 내는 캐롯손보의 대표적인 보험상품이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간편결제 앱 ‘신한페이판’의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고객의 금융회사 이용 내역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월세 자동 납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종합 소비관리’입니다. 카드 사용 내역 뿐 아니라 은행 계좌 입출금, 증권사 거래까지 모든 금융회사 이용 상황을 고객에게 시각화해 전달합니다. 또 고객 특성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오는 6월에는 월세를 카드로 내는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아울러 고객의 앱 이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유저인터페이스(UI) 환경도 새롭게 바꿉니다. 개편된 신한페이판은 안드로이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일주일 내에 앱스토어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근무환경을 만듭니다.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상담사 간 거리를 늘릴 방침입니다. 이날부터 신한카드 콜센터는 좌석 띄어앉기를 실시합니다. 또 좌석 칸막이를 높이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대화를 진행하면서도 비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아크릴 투명위생마스크를 콜센터 전 직원에게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 ICT 인력을 대체 사업장 여러 곳으로 나눠 카드결제시스템 보호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화고,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의 사내벤처 ‘우리 동호회’는 16일 송금서비스를 갖춘 동호회 앱(어플리케이션) ‘우동’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모임 구성원 간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신용카드를 이용해 회비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앞으로는 금전만이 아닌 물건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낼 계획인데요. 회원끼리 중고 물품을 거래 또는 물물교환 할 수 있는 중고거래 장터가 그것입니다. 우동앱을 내놓은 우리동호회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4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 홈페이지가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기존과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간편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해졌고 보안 프로그램 설치 과정도 생략됐습니다. 10일 신한카드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6자리 간편비밀번호’입니다. 홈페이지 로그인을 위해 아이디를 만들 필요가 사라진 셈입니다. 액티브 엑스(Active X)와 같은 보안 프로그램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로그인 시 고객별로 맞춤화된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밖에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어느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같은 화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유태현 디지털First 본부장은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카드가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고액의 연회비를 내는 일부 회원을 위해 골프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게 ‘성(性) 상품화’ 논란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들어 연회비 70만원의 고액 플래티넘 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KLPGA 프로 동반 라운딩’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한 달간 일정액 이상을 사용하는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첨을 통해 K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퍼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겁니다. 얼핏 보기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카드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회사 홍보나 마케팅을 위해 종종 프로 골퍼들과의 동반 라운딩을 마련합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단 시기부터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민이 힘겹게 싸우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굳이 골프 라운딩을 강행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특히, 행사를 안내하는 과정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사의 재택근무 확대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한 해커들의 이메일·문자 발송 등 사이버 공격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을 틈탄 사이버공격에 대응해 금융사 등의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해킹 등 피해 예방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금융분야는 금융보안원을 통한 24시간 보안관제 조치 등에 따라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 피해 사례는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 악성코드를 첨부한 이메일 유포 등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공격 확산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사이버 공격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이슈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이메일·문자를 발송해 PC, 스마트폰 등을 악성코드로 감염시켜 정보 탈취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커들이 개인이나 특정 기관의 관련 정보·특성 등을 미리 파악해 그 대상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이메일 등을 발송하는 이른바 ‘스피어피싱’ 공격도 두드러집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6일 생활요금을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현금을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요금으로 분류되는 항목에는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4대 사회보험료 ▲초중고 학교납입금 등이 있습니다.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요금의 경우 이달 31일까지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요금을 내면 각각 5000원, 3000원이 캐시백 됩니다. 학교 납입금은 다음 달 30일까지 자동납부 신청 후 최초 납부하면 50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되고,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합니다. 4대 사회보험료는 조금 다릅니다. KB국민카드로 보험료를 내면 고객별로 월 최대 4만원까지 납부대행수수료를 할인해 줍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5일 체크카드 선호 고객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Global) 체크’를 선보였다. 신한 글로벌 체크는 ▲글로벌에어 스카이패스 ▲글로벌에어 아시아나 ▲글로벌 플러스 등 3가지 종류로 발급된다. 글로벌에어 스카이패스카드는 국내외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금액에 대해 주중에는 3000원당 1마일리지, 주말에는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단 결제금액이 20만원을 넘어야 적용된다. 글로벌에어 아시아나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사용금액에 대해 주중 2500원당 1마일리지, 주말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찬가지로 20만원 이상 결제해야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글로벌 플러스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2%, 스타벅스 이용금액은 5%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세 카드 모두 인천·김포공항에서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되며, 라운지 이용도 무료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카드는 오는 9일부터 지정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금액의 5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M포인트위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일 티몬을 시작으로 CJ몰, 마켓컬리, 하이마트쇼핑몰 등에서 차례로 실시됩니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결제 건당 최고 15만 M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현대몰과 CJ몰은 5만 포인트까지 결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쇼핑몰은 결제 건당 최고 3만 M포인트를 쓸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각 쇼핑몰 결제창에서 M포인트 사용을 체크한 뒤 결제하면 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5일 대구·경북 지역 다문화가정에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계수입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섭니다. 키트는 마스크와 쌀, 라면, 김 같은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다문화가정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필품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28일 자사의 카카오톡 채널에 ‘제일 빠른 알림 서비스’를 추가해 내놓았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각종 이벤트 소식을 카카오톡 이용 고객에게 먼저 알릴 예정입니다. ‘시승차컬렉션’과 ‘타임딜’ 행사 소식이 그것입니다. 시승차컬렉션은 판매 단계에서 시승이 이뤄진 차량을 정밀 검사를 거쳐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타임딜은 사전 예고 없이 오픈했다가 종료되는 할인 이벤트입니다. 이 서비스를 받아보려는 고객은 카카오톡 앱에서 @현대캐피탈인증중고차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됩니다.…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농부 라이언’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2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카드를 1회 사용하면 농부 라이언 이모티콘이 휴대폰으로 발송됩니다. 이모티콘은 NH농협카드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전송됩니다. 해당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으며 매월 포인트 적립한도는 3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카드(대표 장경훈)은 28일 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바이에스와 반려동물 보험상품 비교 사이트 ‘아이펫(ipet)’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은 해당 사이트에 반려견·반려묘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반려동물 보험상품의 보장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하나카드로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가입하면 온라인 애견용품 쇼핑물 ‘강아지대통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포인트와 1만 하나머니가 지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