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올라 2179.1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1.44%가 올라 2만 8807.63을 기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책으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역(逆) RP(환매조건부채권·레포) 거래를 통해 금융시장에 1조 7000억위안(약 290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622억원, 7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6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운수창고 등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불이다.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1% 내외 상승률을 나타냈고 증권, 건설업, 철강금속,…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5일 자동차업종에 오는 10일부터의 중국 부품 공장 재가동 여부가 중요하는 의견을 내놨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는 9일까지 중국 내 부품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내 완성차 공장들도 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점진적으로 일시 중단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와이어링 하네스의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내 공장 가동이 오는 9일까지 중단된 여파”라며 “기아차도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가동 중단에 동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신호를 공급하는 전선 묶음”이라며 “생산이 어렵지 않으나 차 내부 구조에 따라 전선을 묶고 구부리는 수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피와 중량이 크고 수급이 어려운 부품이 아니라 재고를 쌓아 두지 않는 품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주일 생산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은 현대차 3만 4000대, 기아차 2만 9000대로 추정된다”며 “이는 공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5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무난했으나 배당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4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익은 367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 전분기보다는 56.1% 감소했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14.7% 하회하는 실적이나 연말효과를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리프라이싱으로 NIM이 하락했으나 카드사 NIM 상승으로 일부 상쇄됐다”며 “수수료익은 자산고나리 수수료 감소에도 신용카드와 인수·자문수수료가 대폭 증가해 전분기보다 9.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판관비는 전년보다 5.8% 증가했다”며 “대손비용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 효과로 소폭 늘었으나 전반적인 대손비용률은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일회성이익(명동사옥 매각익 4477억원) 소진으로 표면적 실적은 줄었으나 실질적으로는 경상 수준의 실력이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당기순익은 2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그간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2포인트(1.84%)가 올라 2157.90에 거래를 마쳤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중국 상해종합증시가 개장하면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됐고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로 나온 것에 시장이 주목한 결과”라며 “연휴 동안 중국 정부가 공매도를 제한하는 등 증시부양책을 편 것도 효력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4866억원, 2042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홀로 704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모두 빨간불을 켰다. 특히 삼성SDI, LG화학이 8%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우도 4%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2%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전기전자, 화학 등이 3% 내외로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2% 이상 올랐다. 이밖에 건설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마이크로텍(227950)은 100% 종속회사인 에이스팩토리가 제이콘텐트리와 116억 8000만원의 드라마 제작·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첫 제작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이달 24일부터 JTBC에서 방영하게 될 월화드라마다. 배우 서강준·박민영 주연이며 에이스팩토리 소속 한가람 작가와 한지승 연출이 콤비를 이루게 된다. 2월중에 마이크로텍에 흡수 합병될 에이스팩토리는 올해 상반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와 하반기 ‘비밀의 숲’ 시즌2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다수의 종편·케이블 채널로부터 드라마 제작 의뢰와 편성 계약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반도체 장비 사업부와 신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병행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제작 매출은 모두 IFRS 별도기준 재무제표의 매출과 손익으로 반영된다. 마이크로텍 관계자는 “국내 방송국과 글로벌 OTT와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넷플릭스가 올해 신규 콘텐츠 구축에 2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보유 작가진들이 넷플릭스 작품 공급 이력이 있는 만큼 계약에 유리할 것으로 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지난 1월 말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에서도 10년 연속 같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들 신평사는 저금리로 인한 국내·외 경제 저성장, 포화된 보험시장, IFRS17 도입에 대비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생명이 시장지배력 기반의 우수한 사업성과 다변화된 보험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력과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산 118조8000억원, 시장점유율 12%(보험료 수입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업계 2위의 대형 생명보험사입니다. 한편 신평사들은 한화생명이 올해 과거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피씨엘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에 분자진단시약을 공급하기 위해 올릭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1일 질병관리본부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인 ‘실시간유전자 증폭검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검사법은 기존 장시간(1∼2일)이 소요되던 ‘판코로나 검사법’과는 달리 6시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에 발생한 사스(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RNA 바이러스로 검사 방법에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역전사해 증폭하는 분자진단방법과 면역진단방법이 있다. 피씨엘은 올릭스로부터 분자진단방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코로나 바이러스 RNA’를 제공받는다. 올릭스는 자가전달 RNAi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기업이다. 올릭스의 세포내 RNA 합성기술을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를 역전사해 분자진단시 필수적인 양성대조물질 즉, 코로나바이러스 RNA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서 코로나바이러스 분자진단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바이오랜드가 급등세다. 메디포스트로부터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3상 임상 계획과 독점 판매권을 양수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SK바이오랜드는 전날보다 12.7% 오른 2만 4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의 발목관절 거골연골, 골연골 결손환자 대상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SK바이오랜드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발목 관절증에 대한 카티스템의 독점판매권을 SK바이오랜드에 부여하는 계약과 관련된 임상시험이다. 변경 신청일은 지난해 20일이고 승인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중국 외 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아주 적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공포감을 가질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등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발언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올라 2128.93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51% 올라 2만 8399.81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가 급락했으나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 불확실성 해소에 기대 장중 상승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가운데 유럽을 비롯해 미 증시도 강세를 보이는 등 안도감을 보인 점이 한국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446억원, 151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6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다. 비금속광물, 화학, 의약품 등이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건설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4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마켓퍼폼’,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 9.9% 감소한 9102억원, 적자전환한 491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2019년 약 2%의 임금인상 분 소급적용, 연차수당 정산, 대한항공과의 정비 재계약에 따른 정비비 인상분 소급적용 등으로 일회성 비용 약 200억~25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 영향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직전과 비교해 4.9%, 30.2% 하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4분기 실적 공시에 구체적인 사업량 등에 대한 발표가 없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올해 실적은 향후 수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증권은 4일 LG화학(051910)에 대해 ESS 불확실성 해소와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7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분기에만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ESS 손실 충당금이 반영되며 전지부문에서 -2496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익은 35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중국의 수요 회복이 불확실하나 석유화학 부문에서 현재의 마진 상승세가 유지되며 소폭 증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지 부문에서는 소형 전지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나 일회성 손실이 제외되며 416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화학 업종의 마진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LG화학 기업가치는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최근 LG화학이 테슬라의 중국용 모델3과 모델Y에 배터리 공급을 확정짓는 등 고객 다변화와 xEV 성장성을 증명해나가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은 태국 H&B 스토어 이브앤보이에서 2019년 Acne(여드름 케어)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리더스 클리닉 안티-아크네 마스크’로 ‘2019 Best Selling Acne Sheet Mask Award’ 1위를 수상했다. 총 7종으로 구성된 리더스 클리닉 마스크 라인은 태국 왓슨스에서 4년 연속 시트 마스크팩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태국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K-뷰티의 입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리더스코스메틱은 K-뷰티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더해 태국 소비자들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현지 전용 제품을 선보이는 차별성으로 태국 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 현지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올해에도 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제 3회 리더스 브랜드 투어’를 진행한다. 왓슨스, 이브앤보이, 탑 슈퍼마켓 등 현지 대형 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쳤다. 중국증시가 폭락했지만 그 영향이 국내 증시에는 이미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0.01%)가 떨어져 2118.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2.40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080선 가까이 추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후 춘절 연휴에 따라 휴장했던 중국 증시가 개장하면서 8% 넘게 폭락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폭이 점차 축소됐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우려는 이미 국내 증시에는 반영된 상황이었다”며 “중국 증시도 급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더 키우지 않으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은 “지수는 중국 시장 개장과 지난주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전 중에 낙폭이 줄이며 보합까지 회복했다”며 “중국 증시 하락폭이 예상치(-8%)에 머물자 미국 선물 지수가 오르는 등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플립 칩 제조 기업 세미콘라이트(214310)가 원천 기술 중 하나인 ‘자외선(UV) LED’를 생수 생산공정에 적용할 계획을 갖고 사업 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회사는 제주 용암해수 1호 기업 제이크리에이션과 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2일 ‘건강남녀제주’ 법인설립을 완료 하고 제이크리에이션으로부터 제주용암수 생수 생산공장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 진행을 위한 실사와평가작업에 착수했다. 세미콘라이트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는 향후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제이크리에이션의 1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제주 한라수’, ‘제주 라바’, ‘제주용암수’ 등 제주용암수 제조공장을 확보하게 된다. 최근 생수 시장 블루칩으로 각광받는 제주 용암해수를 통해 생수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수 시장이 커지면서 각 업체가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극소수 업체만 판매가 가능한 제주 용암해수를 제조, 유통할 수 있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제주도와 대기업간의 치열한 물싸움이 일단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대우는 개인형 IRP 기본수수료율 인하와 추가 할인 항목을 신설 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개인형 IRP 기본수수료는 금액 구간을 세분화하고 구간별 수수료율을 0.05~0.08% 포인트를 인하했는데요. 일부 금액구간에서는 기존 수수료 대비 최대 24%까지 인하했습니다. 추가 할인 항목에는 가입자 부담금 수수료 20%와 연금수령 개시 고객 수수료 20%할인을 신설했습니다. 또 만 34세 이하 사회초년생에게는 운용관리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특히 추가 할인 항목은 기존 장기 가입 고객에 대한 할인율(10~15%)과 중복 적용돼 실제 할인율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정년퇴직과 연금 개시를 앞둔 중·장년층과 사회생활 초년생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도 3일부터 일괄 적용됩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실적배당상품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인형 IRP 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