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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텍, 종속사 에이스팩토리 117억 규모 드라마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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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20, 15:02:1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마이크로텍(227950)은 100% 종속회사인 에이스팩토리가 제이콘텐트리와 116억 8000만원의 드라마 제작·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첫 제작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이달 24일부터 JTBC에서 방영하게 될 월화드라마다. 배우 서강준·박민영 주연이며 에이스팩토리 소속 한가람 작가와 한지승 연출이 콤비를 이루게 된다.

 

2월중에 마이크로텍에 흡수 합병될 에이스팩토리는 올해 상반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와 하반기 ‘비밀의 숲’ 시즌2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다수의 종편·케이블 채널로부터 드라마 제작 의뢰와 편성 계약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반도체 장비 사업부와 신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병행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제작 매출은 모두 IFRS 별도기준 재무제표의 매출과 손익으로 반영된다.

 

마이크로텍 관계자는 “국내 방송국과 글로벌 OTT와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넷플릭스가 올해 신규 콘텐츠 구축에 2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보유 작가진들이 넷플릭스 작품 공급 이력이 있는 만큼 계약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시장이 드라마제작사와 같은 콘텐츠 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마이크로텍 엔터테인먼트 신 사업 확장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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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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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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