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효성티엔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운),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와 디지털기기 연계를 통한 무인뱅킹(Unmanned Banking)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 혁신적인 사업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하는 새로운 영업점 환경을 구축하고 AI와 사람이 함께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하면서 시공간 제약이 없는 금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합니다. 또 3사 공동 TF를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하는 한편 발굴과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생활'을 고객에 선사하고 고객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사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금융공간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내벤처팀 '환급나라'가 최근 열린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ICT 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콘텐츠 기반의 기초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경일대 주관, 경북도·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합니다. 올해 1월 결성된 환급나라는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금환급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플랫폼)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까지 KB소호컨설팅 업무 담당이던 환급나라 이경구 리더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감하면서 중소기업 세무환급 지원을 위해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중소기업은 환급나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종업원 고용에 따른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합니다. 환급나라팀은 연내 독립회사 분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분사 후에는 KB국민은행과 세무 관련 업무제휴를 맺고 협업을 이어갑니다. 환급나라팀은 대상 상금 1000만원 전액을 국군장병이 전역후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국방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환전·결제·할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특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외 이용시 5% 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국내·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9000원까지 차등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입니다. 또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수수료 면제, 해외 ATM 출금수수료 면제, 전세계 1300여개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여행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입니다. 미 달러(USD) 기준 하루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습니다. 미 달러, 일본 엔(JPY), 유로화(EUR) 포함 전세계 30개 주요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 달러와 유로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가 지급됩니다. 미 달러, 일본 엔, 유로는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핀란드 정책금융기관 핀베라(Finnvera)와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타트업 포함 중소기업 금융지원 촉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중소기업 관련 주요현안 연구교류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핀베라는 1999년 설립된 핀란드 정부 소유 금융기관으로 대출, 수출신용보증 등 업무를 수행하며 핀란드 중소기업의 국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 핀란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헬스케어 등 미래혁신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수도 헬싱키에선 K-스타트업센터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지속적 진출이 예상된다고 기업은행은 밝혔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핀란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외 현지 금융기관과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한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7일)을 앞두고 최고금리를 연 8.0%로 상향한 '청년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특별판매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청년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출시한 상품입니다. 만 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달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습니다. 기존 최고금리는 연 6.5% 입니다. 이번 특판 청년처음적금은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시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0.5%p ▲'신한슈퍼SOL' 앱 회원가입시 0.5%p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고객'과 신한청년희망적금을 만기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고객'에 2.5%p가 각각 적용됩니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고객과 만기고객 항목이 1.0%p에서 2.5%p로 상향조정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8월말까지 그룹 주요관계사 탐방 및 CEO와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홍보,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합니다. 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봉사와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 기회가 주어집니다.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대학생으로서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손님과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1967년 10월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57년만에 간판을 바꿔답니다. 금융권에서 전례가 없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역사적 전환을 기념하고자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60년 업력의 '중고신인' iM뱅크는 지방(대구)에 본점을 둔 전국구 시중은행으로서 지역·업권내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고객 개개인에 특화된 디지털서비스로 차별성을 확보하며, 중소기업에는 포용적 관계금융을 제공하는 새로운 플레이어를 자임합니다.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그룹 NEW CI 선포식'과 함께 주력계열사 iM뱅크(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16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하고부터 20일만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회장,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철호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로봇산업협회 200개 회원사에 금융상품 금리·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업무 등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도 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절감혜택 제공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로봇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시 우대금리 2.9%포인트(p)가 반영돼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계좌입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 연결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입니다. 이중 1개 이상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고객이 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통장은 선착순 10만좌 한정판매하며 만 14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SOL뱅크'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적용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 이용고객에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적금'에 이어 전용 입출금통장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이용고객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5일 "카카오뱅크는 환경과 공존하는 모두의 은행으로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영 대표는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더욱 친환경적인 카카오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입니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합니다. 윤호영 대표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구성원 모두는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내카페에서 다회용컵과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전 직원에 텀블러를 제공했습니다. 사무실에는 개별 쓰레기통을 두지 않는 것으로 분리배출과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영업점 방문으로 인한 환경부담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날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태권도 종목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태권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 최근 이석용 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대표이사 이상준) 평택 본사를 찾아 현판식을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농협은행의 지원 프로젝트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농산물 구매금액이 매출액의 10% 이상인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2021년부터 총 31개 업체를 선정해 금융지원 우대, 생산제품 구매, 홍보지원 등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식품은 1967년 창립후 지산지소(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 아래 100%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해 떡·영양밥 등을 만들고 있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합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협은행 정체성에 맞게 금융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한 고객참여형축제 'iM뱅크 리본 페스티벌(Re-Born Festival)'과 함께 판매개시한 'DGB함께예금'이 10일만에 조기소진을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출시된 DGB함께예금은 총 1조원 한도로 일 최고 1000억원가량 판매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한 판매종료일(6월16일)보다 시기가 앞당겨져 오는 6월4일 조기소진될 것으로 대구은행은 보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개인 1인당 가입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고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기본 연 3.70%에서 최고 연 4.15% 금리가 적용됩니다. 대구은행은 32년만의 시중은행 탄생을 기념해 상품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60명에게 순금 1돈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5일부터는 최고 연 20%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32만좌 한정판매합니다.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4%에 납입조건에 따라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합니다. 매일 납입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매회 추가되는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와 플러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15억원을 특별출연하면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수출신용보증서를 발행하고 농협은행을 통해 총 255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지원합니다. 수출신용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 대상 기업은 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95% 적용 ▲보증료율 우대, 농협은행에서는 ▲대출금리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길을 밝혀주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입 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와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으로 감면한 대출이자의 사회적 가치가 2022년(1753억원) 대비 75%가량 늘어난 30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발간한 '2023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뿐 아니라 햇살론15, 소상공인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높은 이자율로 고통받는 사회취약계층이 카카오뱅크 대출을 통해 이자부담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처음으로 AI 기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구축'과 탄소배출감축량을 정량화한 '그린밸류리포트'가 포함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AI 조직의 역할과 책임 구체화, AI 윤리원칙 수립, AI 리더십 구축, AI 거버넌스 목표수립·관리, AI 위험수준평가, AI 생애주기별 준수항목 평가 등 6개사항을 기반으로 AI 활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체계를 세웠습니다. 그린밸류리포트는 비대면 디지털뱅킹 서비스로 감축한 탄소의 양을 정량적으로 산출한 것이 핵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