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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친환경 은행 자리매김하도록 환경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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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5, 2024, 11:06:38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친환경 경영 통해 1.3만톤 탄소저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5일 "카카오뱅크는 환경과 공존하는 모두의 은행으로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영 대표는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더욱 친환경적인 카카오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입니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합니다.


윤호영 대표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구성원 모두는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내카페에서 다회용컵과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전 직원에 텀블러를 제공했습니다. 사무실에는 개별 쓰레기통을 두지 않는 것으로 분리배출과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영업점 방문으로 인한 환경부담을 없앴습니다.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배출량을 환산하면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97만그루가 한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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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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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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