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을 만납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했습니다. '여름은 동사의 계절 /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문안 디자인은 초여름 울창해진 나무 사이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만물이 생장하는 풍경을 통해 역동적인 계절 여름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이재무 시인은 1983년 '삶의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데스벨리에서 죽다'로 이육사시문학상, 시 '길 위의 식사' 등 23편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 '3월'로 정지용문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과 긍정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서로 함께 자라나는 나무처럼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격려와 독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20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 소설가 김연수, 시인 안희연·유희경이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인 장재선(문화일보 전임기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본명 신수진)와 함께 광화문글판 문안선정 과정에 참여합니다. 1991년 시작된 광화문글판은 30여년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자체적으로 광화문글판 문안을 선정하다 시민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2000년 12월 문안선정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문안선정위원회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등 문인과 교수, 카피라이터, 언론인 등 외부인사 5명에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교보생명 홍보담당 임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분기마다 2000여편에 달하는 시민 공모작, 문안선정위원의 추천작을 놓고 치열한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작을 결정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큰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광화문글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지난 15일 광화문 본사에서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관계자, 이정화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공모전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문안 의미를 되새기고 대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1100여명이 '단짝', '동행'을 주제로 작품을 냈습니다. 교보생명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김민재(덕성여대 일어일문학과) ▲최우수상 손지원(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부) ▲우수상 박소현(서울대 소비자학과), 김태연(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장려상 이동은(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박소현(단국대 문예창작학과), 김민지(충북대 행정학과), 김기림(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이보민(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등 9명을 선정했습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재능과 노력, 진심이 담긴 글이 인정받은 것으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라며 "언젠가 교보문고에서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이달말까지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공모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으로 새단장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나란히 걷는 모습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기억을 떠올릴 울림을 주고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합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글판 봄편 주제인 '단짝'이나 '동행'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3000자 이내 에세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됩니다. 접수된 작품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위원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오는 5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춘의 소중한 경험과 생각이 모여 마음에 울림과 위안을 주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새단장했습니다. 2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을 인용했습니다. 봄편 문구는 '다사로운 봄날 /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 꼬옥 팔짱을 끼고 / 아장아장 걸어간다' 입니다. 교보생명은 "봄편 문안은 할아버지와 손자 두 사람이 걷는 뒷모습을 통해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 기억을 떠올릴 울림을 주고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우려로 움츠러들었던 추운 겨울을 지나 성큼 다가온 봄과 새 희망을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김선태 시인(목포대 국문과 교수)은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를 거쳐 등단한 뒤 시작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집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한 사람이 다녀갔다', '짧다' 등을 펴냈습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교보생명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김춘수 시인의 시 '능금'에서 가져왔습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춘수 시인은 1992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학계에 깊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김 시인은 1948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발간한 뒤 2004년 투병 직전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한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입니다. 김춘수 시인의 능금에서 발췌한 여름편 문안은 저마다 내면의 힘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바다가 스스로 파도를 일으켜 끊임없이 움직이고 그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특징을 사람의 잠재력에 비유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책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작품이 배경에 들어간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 디자인은 이 작가의 그림책 '파도야 놀자'에 발표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가의 그림은 역동적인 파도와 드넓은 수평선을 마주한 아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성장할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에 게시된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교보생명은 오는 28일까지 광화문글판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 백을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재활용)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더욱 가치가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메신저 백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메신저 백은 광화문글판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모양이나 색이 같은 제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덕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가방 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로 처리했습니다. 가방에 쓰인 모든 소재는 세척, 살균 등 엄격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거쳤다. 교보생명은 가치 소비를 MZ세대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MZ세대는 사회적 영향을 중시해 ‘착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메신저 백의 겉감에는 100% 방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태블릿PC와 15인치 노트북이 수납되는 사이즈로 데일리백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키홀더와 여러 수납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메신저 백의 판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에 이동규 교수의 칼럼 ‘겸손’을 실었습니다. 29일 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생명본사 외벽의 광화문글판이 겨울편으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문안 ‘겸손’은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칼럼의 저자인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단 두 줄의 짧은 문장으로 긴 울림을 주는 저서 ‘두줄칼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너도나도 타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에만 몰두하는 현실이지만 다가오는 새해는 겸손한 경청의 자세로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글판 디자인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번 겨울편은 다음해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여름편에 백무산 시인의 시 ‘정지의 힘’을 실었습니다. 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시구는 멈춰있는 것 같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웅크리고 있는 씨앗처럼 누구에게나 도약을 위한 멈춤의 시간이 필요함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고단한 현실이지만 잠시 쉬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는 ‘정지의 시간’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글판 디자인은 문안과 대비를 이루는 역동적이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의 이미지를 그려내 멈춤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립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내 마음 속 광화문글판은?’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투표는 오는 31일을 기한으로 투표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100여명을 선정,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교보문고 드림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을 엽니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주제는 ‘삶’과 ‘성숙’을 잘 표현한 30자 이하 글귀로, 창작글이나 기존에 발표된 글(시, 소설, 수필, 노래가사 등)에서 발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광화문글판에 공모작을 게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선정된 문안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디자인을 덧입혀 오는 9월 광화문글판 <가을편>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31일까지입니다. 참여방법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30살이 된 광화문글판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판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