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서울(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을 정식 시행합니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IRBS를 도입하는 첫 항공편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035편과 델타항공 DL188, DL026편입니다. 두 항공사 모두 IRBS 시행 첫날을 기념하며 이날 출발하는 항공편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IRBS는 출발 공항에서 미국행 수하물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원격으로 전송하고, CBP에서 이 이미지를 사전 분석하는 시스템입니다. 승객이 항공기로 이동하는 동안 미국 현지에 서 미리 짐 검사를 실시해 착륙 후 입국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우선 인천국제공항에서 IRBS 실시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애틀랜타국제공항 도착 시 수하물 임의 개 봉 검색과 세관 검사를 면제받고 보다 빠르게 입국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IRBS 실시 항공편을 타고 미국에서 환승하는 경우, 현재는 미국 내 최초 기착지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위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상황에서 대한항공[003490]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등록 회원이 3억명이 넘는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 계열사로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등 해외 지역에서는 별도 계열사인 트립닷컴 브랜드로 서비스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씨트립은 중국 여행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항공권을 포함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기업 상용 수요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중화권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한중 간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여명으로 국가별 집계에서 1위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252만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 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입니다.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 는 있지만, 보통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먼저 좌석의 경우,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합니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 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습니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이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습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습니다. 좌석 헤드레 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자동차 생산현장의 시범 테스트를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 산업현장 경쟁력 강화의 무기로 나섰습니다. 9일 현대차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블 숄더’의 1호 전달식을 진행습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지난해 11월 공개했습니다.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주는 로봇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합니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습니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군용기 및 민항기,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IPTV 서비스 U+tv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한 고객 대상으로 항공권과 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콘텐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5월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해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합니다. 또 5월2일부터 13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5월2일부터 15일까지는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가족 영화 50여 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기존에는 유료 구독을 통해 제공되던 '핑크퐁', '콩순이', '또봇' 등 약 2000편의 콘텐츠를 5월1일부터 6일까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항공과 항공엔진 개발 및 무인 항공기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고민석 GT개발 담당, 대한항공 김경남 항공기술연구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양사는 5000~1만5000lbf급 중대형 무인기용 엔진 개발과 100~1000lbf급 소형 무인기용 엔진 개발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위해 민관과 협력 범위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KAI와 항공엔진 개발 업무 협약을, 올해 1월엔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엔진 시험과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밝힌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해 2030년대초까지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과 1만5000lbf급 항공엔진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소형에서 중대형에 이르는 항공엔진 라인업 국산화를 목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SK텔링크와 함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은 탑승 전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와 SK텔링크가 세계 최초로 구현했습니다. SKT는 지난해 7월, 국내 이통사 최초로 선보인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고객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 후 결제하거나 혹은 탑승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해야 하며 탑승 후에는 항공사 포털 접속과 회원가입 혹은 사용자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지난해 SKT가 출시한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 홈페이지 혹은 공항 내 SKT 로밍센터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며 가입 후 문자로 받은 바우처 코드를 기내에서 와이파이 연결 시 입력하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이 24일 아시아나 실적이 처음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이익 5870억원에 영업이익률은 9.1%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예상 기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5250억원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를 포함한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40% 늘어난 2조400억원, 87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 축소와 고금리 대출 대환 등으로 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3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 충당부채(2500억원)이 수익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40억원(당기순이익률 4.6%)에 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안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실적을 반영한 올해 1분기 대한항공 매출액은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870억원(영업이익률 9.1%)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은 11일 신규 CI를 발표하고 대한항공 고유의 태극마크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탄생 시킨 새 로고를 공개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