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롯데카드가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AICC)를 도입한 이후 운영 리소스가 최대 40% 절감되는 등 높은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ECS텔레콤, 브라이트패턴과 'AI로 혁신하는 컨택센터' 세미나를 열고 롯데카드의 AICC 도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롯데카드의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의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며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사례입니다. 회사 측은 롯데카드 사례가 국내에서 대형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하며 복잡한 전산 인프라 및 협력사 관리 부담을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간소화해 운영 리소스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운영 리소스 40% 절감 ▲라이선스 및 유지비 감소 ▲시스템 변경 적용 시간 단축 ▲고객센터 이전 유연성 확보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단순 업무는 AI 음성봇이 맡고 전문 상담 인력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하면서 고객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3사의 AICC 사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Hilton)·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외 백화점·마트·식음료 등 일상적인 지출은 물론 전세계 138개국, 24개 힐튼브랜드 8300여개 호텔에서 힐튼아너스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전세계 힐튼호텔 숙박과 파트너사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은 ▲국내 가맹점 결제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은 1500원당 6포인트 ▲해외가맹점, 국내외 힐튼호텔은 1500원당 8포인트를 적립합니다. 연간 이용실적이 2400만원 이상이면 전세계 힐튼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무료숙박권 2매를 제공합니다. 함께 출시된 '힐튼 아너스 아멕스'는 ▲국내 가맹점 결제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해외가맹점, 국내외 힐튼호텔은 1500원당 4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연간 이용실적이 1200만원 이상이면 주말 무료숙박권 1매를 제공합니다. 롯데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성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진성원 사장은 동종업계 경쟁사에서 30여년 경력을 쌓은 우리카드 최초의 외부 출신 CEO로 임기 첫해 '압축성장'이라는 화두를 꺼내들었습니다. 3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진성원 사장은 경영 키워드로 ▲신용카드회사 기본에 충실한 카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독자카드사 전환 완성을 통한 수익·비용 구조개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의 모든 부분을 즉시 선도사 수준으로 점프업(Jump-up)시키기는 힘들다"며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압축성장을 통해 전사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압축성장을 통해 우리카드가 메이저마켓에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보였습니다. 새해 카드업계의 경영환경은 험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진성원 사장은 국내외 정세불안으로 확대된 금융시장 변동성과 내수경기 위축, 더딘 금리인하 속도로 인한 고금리 상황 지속, 업계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 도래로 빅테크 IT회사와 경쟁심화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베트남 현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대출시장에 진출합니다. 롯데카드는 26일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이 결제전문 IT기업 알리엑스(Alliex), 결제중개 전문기업 VNPT EPAY(이페이)와 소상공인·프랜차이즈 여신상품 개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사는 가맹점 매출정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프랜차이즈 대상의 대출상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자영업자의 운영자금과 창업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표입니다. 알리엑스는 가맹점 가입과 포스 설치 등 영업업무와 함께 롯데파이낸스베트남에 가맹점 매출정보를 제공하고,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가맹점에 대출금을 지급하며, VNPT EPAY는 대출 원리금 정산 등 결제중개 업무를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베트남 법인장은 "그간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창업·확대를 계획하는 자영업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3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베트남 현지 중소상인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2018년 현지 진출 이후 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헬스케어기업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로카앱에 마크로젠 젠톡 유전자검사서비스를 7월중 도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롯데카드 회원전용 DTC(Direct To Customer·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롯데카드 결제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디지로카앱에서 마크로젠 제휴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입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7년간의 유전자 분석경험을 보유한 마크로젠과 예방적 건강관리 차원에서 유전자검사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도입하기로 했다"며 "탈모·운동능력·수면시간·식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디지로카앱에서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글로벌 여행앱 Hopper(호퍼) 운영사 HTS(Hopper Technology Solution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종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좌진 대표이사와 HTS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호텔·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여행플랫폼을 '디지로카' 앱에서 2025년중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여행플랫폼에는 가격예측, 여행 변경·취소, 가격동결서비스 등 HTS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양측은 또 플랫폼 이용고객에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합니다. 다코타 스미스 대표는 "HTS와 롯데카드의 파트너십은 수백만 카드회원을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여행서비스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HTS의 선도적인 여행기술을 통해 롯데카드와 이종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경험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HTS와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의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과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과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Next Local) 및 롯데카드 ESG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 활성화 ▲ESG기업 지원 행사·프로모션 공동 참여·지원 ▲ESG기업 판로 확대 및 홍보·교류 활성화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에서 ESG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매출 상승 등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서울시 넥스트로컬 참여기업 홍보·마케팅에도 나섭니다. 이 기업에는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디지로카앱·롯데카드 SNS 활용상품, 브랜드 홍보 혜택이 주어지고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지원시 우대합니다.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은 "롯데카드는 그동안 ESG 캠페인 '띵크어스'와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28일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지난달 실적조건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3000원당 1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한도 제한없이 적립해 줍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SKYPASS(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대한항공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개인 스카이패스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반면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이 특징입니다. 무기명 법인카드 사용으로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돼 회사 차원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합니다. 적립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업 차원에서 법인 크레딧을 모아서 관리하고 법인 소속 임직원이 필요할 때 대한항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출장이 잦은 법인이나 소규모 법인 등 통합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와 함께 '롯데마트 세트(Set)카드'를 출시했습니다. 1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마트 세트카드는 로카 클래식(LOCA CLASSIC) 롯데마트 카드, 로카 포(LOCA for) 롯데마트 카드 등 2개 카드로 이뤄집니다. 세트카드는 롯데카드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신개념 상품 시스템으로 두장의 카드를 세트로 구성해 혜택과 실적을 하나의 상품처럼 연결시킨 것입니다.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 미만인 경우 0.5%를 한도없이 할인해 줍니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는 전국 롯데마트와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최대 10%,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합니다. 세트카드 시스템 적용으로 2개 카드의 전달 실적을 합산해 주기 때문에 1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장의 카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할인받은 실적도 전달 실적에 포함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보기 특화혜택은 물론 전가맹점 할인의 범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7일 Sh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연 13.0%(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Sh플러스알파적금 위드(with) 롯데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적금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입니다. 적금 기본금리는 연 2.75%로 수협은행 마케팅동의, 자동이체 납입, 롯데카드 결제계좌 수협은행 본인 입출금통장 지정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65%가 우대금리로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스페셜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 이전 달까지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누적 300만원 이상 이용시 스페셜리워드 연 7.6%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자동이체 납부 1건 이상 연결하고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스페셜리워드 연 2.0%를 추가 제공합니다. 대상은 이벤트 시작일 기준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실적이 없는 회원이며 대상카드는 '로카 라이킷(LOCA LIKIT)'입니다. 최대 연 3.4%(세전) 적금상품에 롯데카드 대상카드 이용조건 달성시 스페셜리워드 연 9.6%를 추가로 받아 연 13.0% 금리 효과를 누리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5일을 시작으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3 FE'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신작으로 블레이드(Blade)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합니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며 수음 품질을 높였습니다.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제품 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끊김없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헤이 구글'과 같은 명령어를 말하거나 블레이드를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와 대화해 일정, 메시지 등 확인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지원하는 음성 통역 기능도 지원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통역 앱의 '듣기 모드' 기능을 실행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강의도 사용자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화 모드'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다음 달 5일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9월 중 출시 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을 총 2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선주와 각각 4척, 2척의 계약을 체결하며 단숨에 2조1000억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49%인 48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 등을 확보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목표 58억달러 중 41억달러(24척, 70%)를 수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양 부문 역시 지난 7월 체결한 7억달러 규모 해양생산설비 예비계약 이후 본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연말까지 FLNG 1기를 추가 수주해 목표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며 “충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