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화제의 상품군들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전문관 '제철코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제철코어' 전문관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달 상품군이 새롭게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달에는 '컵빙수', '말차', '복숭아', '토마토', '저속노화' 등 5가지 상품군을 꼽아 소개합니다. 먼저 올여름 디저트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한 '컵빙수'를 한 데 모았습니다.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 e쿠폰(4350원)을 비롯해 제철과일인 망고가 얹어진 '메가MGC커피 망빙 파르페' e쿠폰(4350원), '이디야커피 망고 그래놀라 1인 빙수' e쿠폰(6170원) 등을 앞세웠습니다. 말차 관련 제품들도 선보입니다. 아름다원 유기농 보성 말차(300g, 2만8000원), 홋카이도 마차 밀크캔디(81g, 1870원), 오설록 말차 프레첼(70gx4개, 2만1600원) 등을 마련했습니다. 또 복숭아를 활용한 상품(백도·천도 복숭아, 복숭아 맛 곤약젤리, 피치 컬러 메이크업 상품 등)과 토마토와 관련된 제품(찰토마토, 방울토마토 모양 키링, 토마토 그래픽 티셔츠, 토마토 잎향 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 가 7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7월1일부터 4일간 인기 외식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매월 초 인기 브랜드의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는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이후 이달(6월)까지 총 18일의 행사 기간 동안 280만명(누적, 중복 포함)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7월 'E쿠폰 메가 데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4곳과 협업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10%)을 매일 선착순 발급합니다. 행사 첫날에는 '명륜진사갈비 1인 이용권(성인)'을 정가 대비 10% 할인한 1만9700원에 4만장 한정수량 제공합니다. 7월2일에는 피자, 파스타, 콜라로 구성된 '피자헛'의 인기 피자 세트 e쿠폰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피자헛 더블 쉬림프 크런치(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3400원에, '피자헛 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4600원에 판매합니다. 3일에는 '메가MGC커피'의 7월 신메뉴인 '제로 체리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저가 커피 브랜드의 스타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손흥민(메가커피)과 뷔(컴포즈커피) 경쟁 구도에 김우빈(매머드커피)과 지드래곤(더벤티)가 합류하며 불을 지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최정상급 인물이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화려한 스타 마케팅 이면에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저가 커피들의 위기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고물가가 가격 인상을 부추기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 동력인 '가성비'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저가 커피들은 빅 모델을 차별화 수단으로 삼아 이들이 보유한 강력한 팬덤을 앞세워 실적 개선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동시에 노리고자 합니다. 과도한 출혈 경쟁과 가맹점주들의 광고료 부담은 과제로 지적됩니다. 손흥민·뷔·김우빈·지드래곤..저가 커피 모델 경쟁 '후끈'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세 스타를 모델로 선정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들의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더벤티는 이달 가수 지드래곤(GD)을 새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지드래곤이 자사 글로벌 진출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 850여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만 14~17세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로 '알파(ALPHA)카드'와 '머니미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알파카드는 신분증없이 간편하게 입금·출금·이체·결제 등 기능을 계좌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입니다. 카드 디자인은 트랙·오로라·스타폴·블루오리진 4종이며 '아이답지 않은' '성인보다 더 세련된' 콘셉트 아래 무한한 잠재성을 지닌 청소년을 한계없는 우주로 표현했습니다. 알파카드는 교통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청소년을 위해 교통카드 간편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케이뱅크 앱으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수시충전 가능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의 특성을 감안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오는 8월31일까지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별모으기'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알파카드를 3의배수로 결제할 때마다 '별'을 획득하며 별 하나를 케이뱅크 앱 '별교환소'에서 올리브영, 다이소, 메가커피, 무신사, GS25, 배달의민족, 에이블리 등 인기 브랜드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만 14~17세 고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커피를 운영하는 메가MGC커피는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5가지 메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메가MGC커피의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론칭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HOT)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올립니다. 전국 3500여 매장에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와 안내문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할메가 시리즈인 할메가커피는 1900원→21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는 2700→2900원으로 200원씩 조정됐습니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000원→3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씩 올랐습니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 당 600원으로 100원 올랐습니다.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현재 가격을 동결합니다.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량은 24온스(oz)로 경쟁사(20oz) 대비 약 20% 많다는 설명입니다. 메가MGC커피 측은 "지난 한 해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커피 원가 상승이 과도한 상태에서 향후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MGC커피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5년 만인 2020년 10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을 열었으며 11년 만인 올해 3월 3500호점을 오픈했습니다. 김대영 대표는 "오픈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메가MGC커피를 선택해주시는 점주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다점포 운영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은 본사가 최대한 감수하고 있습니다. 점포 폐점률은 커피 업계 최저 수준인 0.4%(2022년 기준)입니다. 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MGC커피는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올 가을 여자 아이돌 그룹 ITZY(있지)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ITZY의 모델료는 가맹점 부담 없이 본사 비용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메가MGC커피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계약과는 별개이며, 손흥민 선수와 ITZY를 더블 캐스팅함으로써 광고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입니다. 메가MGC커피는 이달 중 시작되는 신규 TV CF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번 캠페인 메인 영상에는 ITZY가 직접 부른 CM송과 그에 맞춘 안무를 공개했으며 ITZY는 TV CF 촬영 현장에서 이날 출시되는 가을 시즌 신메뉴를 맛보고 멤버별로 추천했습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ITZY 멤버들의 매력이 메가MGC커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손흥민 선수, ITZY와 함께 MZ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메가MGC커피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MGC커피는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 4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수가맹점은 매뉴얼 준수로 고객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전년비 평균 매출 역시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매장을 대상으로 시상했습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평가를 거쳐 화성봉담2지구점, 죽전단대점, 인천검단신도시점, 시흥그랑트리캐슬점 4곳을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으로 선정하고 각각 100만원 상당의 원두와 우수가맹점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창업 후 매장 운영에 적극적인 가맹점을 독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 분기마다 레시피 및 매뉴얼 준수에 따른 품질, 멤버십 및 고객 서비스, 위생청결, 매출 및 성장률 등 종합 분석을 통해 우수가맹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은 기본에 충실하며 니즈에 맞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행한 공통점이 있다"며 "모범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모든 가맹점주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로 도입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여름 신메뉴 ‘트래벌 더 썸머’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300만개를 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5월 동남아 해변을 표현한 여름시즌 메뉴로 수박화채 스무디, 수박주스, 코코넛 커피 스무디, 트로피컬 용과 티플레저와 첨벙첨벙 간식꾸러미를 출시했습니다. 여름시즌 메뉴 판매 전후로 매장 이용자수도 약 15%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단종됐던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고객들이 재출시를 요구한 리부트 메뉴입니다. 수박화채 스무디는 다양한 과일에 스무디 사이 펄을 박아 넣었습니다. 수박주스는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메뉴입니다. 이에 메가MGC커피는 시즌2 메뉴로 ‘올여름 반할 남도’를 선보였습니다. 올여름 반할 남도는 남도 과일을 활용한 고흥유자하이볼에이드, 고흥유자망고스무디, 나주플럼코트스무디, 보성녹차레몬콤부에이드 음료 4종과 오트밀&티라미수 팬케이크, 고흥유자&팥빙수 아이스와앙모찌 등 구성입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항상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메가MGC커피의 여름 시즌2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이동통신사 SKT의 구독서비스 ‘T우주’에 입점해 ‘메가MGC커피 49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메가MGC커피 4900은 SKT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달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로 월 4900원에 메가MGC커피 전 메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주패스(all, life, mini, slim, standard, 핫픽)를 이용 중인 고객은 990원에 구독 가능합니다. T멤버십 앱에서 ‘메가MGC커피 4900’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주문 시 ‘우주패스 매직 바코드’를 제시해 사용할 수 있고, 7월 6일부터는 메가MGC커피 자사 앱에 T멤버십 카드를 등록해 메가오더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메가MGC커피 4900은 하루 최대 9000원, 월 3만원까지 적용되며 하루 한 번만 혜택이 제공됩니다. 단 행사 상품은 구독 할인 서비스에서 제외되며 메가MGC커피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불가합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매일 즐거움이 가득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KT T 우주 구독 서비스에 입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오픈AI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이번 LOI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오픈AI와 협업하고, 특히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플로핑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설치할 때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픈AI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력,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 생산능력,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인재 육성과 유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도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