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9조 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DS) 부문 부진에도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등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44.19% 늘어났습니다. 앞서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8조원 후반대로 전망했다가 가전과 스마트폰 부문 수요 증가로 9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스마트폰(IM)과 생활가전(CE) 부문이 ‘효자’로 등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IM 부문은 4조원 초반대 영업이익 전망되는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증권가는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을 7500만대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가전 제품인 비스포크의 인기와 프리미엄 TV 제품 판매 호조로 CE 부문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주방 인테리어와 소비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비스포크 정수기’를 22일 출시합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기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빌트인 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로, 뛰어난 정수 성능과 맞춤형 디자인, 간편한 위생 관리가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 받아 올 1월 개최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기능·색상을 내 취향대로 선택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 비스포크 정수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정수 기능만 원하는 소비자는 필터와 구동부로 구성된 기본 모듈만 구입하고, 이후에 냉수나 온수 기능이 필요하면 해당 모듈만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각 모듈은 싱크대 아래 설치 공간에 맞춰 아래 위로, 혹은 양 옆으로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파우셋(Faucet, 출수부)만 외부로 노출돼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주방 공간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종류의 파우셋을 제공합니다. 메인 파우셋은 싱크대뿐만 아니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개인 소비자 맞춤형 가전 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라인업을 주방에서 거실, 세탁실 등으로 전면 확대합니다. 지난 2019년 6월 처음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그랑데 AI 시리즈로 확대해 국내 가전 매출에서 절반 이상을차지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비스포크 라인업을 확대해 맞춤형 ‘홈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에서 올해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국내 생활가전 부문 매출에서 비스포크(BESPOKE) 제품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 사장은 “2019년 2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다양한 주방가전에 비스포크 적용을 확대해 왔다”면서 “지난해비스포크 가전은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스포크 신제품 17개 대거 출시..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5월 출시 삼성전자는 올해도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17개(냉장고·큐브냉장고·김치냉장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9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비스포크 홈은 주방에서 거실, 침실, 세탁실 등에 이르기까지 집안 전체를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으면서도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구현해 줍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늘 새롭게 사용자에 맞춰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맞춤형 홈 솔루션 구축”… 비스포크 가치의 시간·공간·생태계 확대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주방,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어디에서나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확대에 나섭니다. 또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나 자녀 출생, 이사 등이 발생해도 제품 패널 교체, 모듈 추가 구매 등으로 매번 제품을 새로 살필요가 없도록 ‘시간’의 확대를 추구합니다. 특히 올해 신제품부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헤이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 “헤이카카오, 건조기 AI 맞춤 코스로 실행해줘.” 앞으로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을 헤이카카오로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백상엽 대표)는 삼성전자와 IoT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다양한 IoT 플랫폼을 통해 음성 명령은 물론 앱 조작이나 챗봇과의 대화로도 삼성전자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앱과 ‘헤이카카오’ 앱,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미니헥사’, 스마트 디바이스 ‘미니링크’는 물론 카카오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전은 4종을 우선 지원하며 향후 제어 가능한 가전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매한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SmartThings(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한 후 ‘카카오홈’ 앱의 ‘설정’ > ‘확장서비스 관리’에서 ‘SmartThings’를 연결하면 됩니다. 연결을 완료하면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미니헥사, 헤이카카오 앱 등을 이용해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헤이카카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비스포크 페스티벌(BESPOKE Festival)’을 개최합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전 ‘비스포크(BESPOKE)’의 누적 출하량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비스포크 페스티벌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TV·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맞춤형 가전 11개 품목 중 6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하는 ‘BESPOKE-Q’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특히 결혼, 이사, 신학기 등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혼수클럽 가입 고객은 최대 50만 포인트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은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0만 캐시백 ▲입주클럽 가입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TV·냉장고·의류청정기·공기청정기·인덕션 등 삼성전자 신제품(제품별 1명), 웨스틴조선호텔 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의류청정기 신제품 ‘삼성 비스포크(BESPOKE) 에어드레서’를 3일 출시합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와 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하는 혁신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에 힘입어 공기청정기, 무풍에어컨에 이어 에어드레서에도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거실, 현관 등 주거 공간 어디에 둬도 취향에 맞도록 총 8종의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비스포크 냉장고나 그랑데 AI 건조기와 같이 둬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핑크와 화이트,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베이지와 차콜 등 다양한 색상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거울 소재의 도어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온 ‘크리스탈 미러’도 그대로 운영됩니다. 삼성전자는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교체 가능한 도어 전면 패널도 별도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24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무풍갤러리’ 신제품을 24일,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을 적용한 ‘무풍클래식’ 신제품을 2월 5일 각각 출시합니다. 무풍클래식은 삼성 독자의 무풍냉방 등 탁월한 냉방 성능을 구현하는 무풍에어컨의 기본 라인업입니다. 비스포크 디자인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주는 삼성 가전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냉장고에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습니다. ◇ 2021년형 ‘무풍갤러리’, 고품격 디자인과 AI 기반 위생관리 강화 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무풍갤러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생·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무풍갤러리는 전면부에 ‘V’자 형태의 격자 무늬가 돋보이는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했습니다. 이 패널은 ‘쉐브론 다크’와 ‘쉐브론 라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해 줍니다. 또한 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난해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전자 정수기 시장 진출이 현실화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제품 확대에 주력하는 가운데, 정수기 단독 제품 출시로 LG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 정수기 시장은 코웨이가 시장점유율 35~40%로 업계 단독 1위이며, LG전자와 SK매직이 점유율 15% 안팎을 기록하며 코웨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12일 삼성전자는 온라인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비스포크 정수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김선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기획 프로는 “올해 1분기 중에 직수형 카운터 탑 정수기인 비스포크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1분기 출격..음성 AI 등 핵심 기능 탑재 이번 비스포크 정수기는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두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입니다. 기본 정수 기능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온수·냉수 기능 모듈 등을 선택해 구입하고 이후 필요한 모듈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정수 기능이 이미 있는 소비자는 냉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삼성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혁신 제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은 “COVID-19가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 등 ‘새로운 일상(New Normal)’과 위기를 가져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으로 나아가고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여기에 삼성전자가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승 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점점 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홈(Home)’을 중심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까지 고려하는 삼성의 혁신 제품과 AI·IoT 기반 서비스를 대거 소개했습니다. ◇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취향까지 반영한 맞춤형 가전 확대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발전이 각 개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신뢰를 재구축하고, 협업을 회복하는 것은 이 업계가 정상 궤도에 올라가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1(Huawei Global Analyst Summit, HAS 2021)’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미국의 제재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반도체 재고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 주된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중국 기술 회사에 부과된 (미국) 제재가 반도체 산업의신뢰 관계를 무너뜨리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장비, 소프트웨어, 설계기술 등을 사용해 생산된 제품을 미국 상무부의 사전 승인없이 화웨이에 공급할 수 없도록 추가 제재 등을 발효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한 해 거둔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5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화웨이는 비즈니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공정 기술에 덜 의존해도 되는 비즈니스와 지능형 차량용 부품에 더 많은 부품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5G 가치를 극대화하고, 업계와 함께 5.5G를 정의해 무선 통신업계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지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절감과 공급망 연속성 문제도 해결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쉬 순환 회장은 “모든 조직과 기업, 국가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도전 과제에 지속적으로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디지털 기술의 위력을 믿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웨이는 모든 개인, 가정, 조직에게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해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모집합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12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집 분야는 총 11개로 ▲차량개발 ▲디지털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자시스템 ▲ 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선행개발 ▲기술경영 ▲로보틱스 ▲디자인 등입니다.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자 및 박사 학위 소지(예정)자입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연구개발 부문에서 대규모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자동차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브레인이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 김일두 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AI 전문 기술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1988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공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일두 신임 대표는 2012년에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카카오 입사 10년 만에 팀장에서 대표로 전격 발탁되면서 카카오 인공지능 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 분야를 담당하며 AI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 10여편의 논문을 등재했으며 국제 인공지능, 기계학습 대회에서 8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수상 사례로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 및 의료진단 분야가 있습니다. 지난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 선보인 최신 데이터 증강 기술 연구는 학습 연산 시간을 60배 이상 여 다수의 AI 분야연구자에게 호평받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열린 폐암 조기 진단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 분류 알고리즘 추천 대회인 LNDb(폐 결절 데이터베이스, Lung Nodule Database) Grand Challenge에서 우승하며 AI 기술을 다른 산업 분야의 문제에 접목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김일두 신임대표는 AI 분야에서의 엔지니어 역량과 리서치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브레인의 AI 연구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신사업 성장을 공격적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브레인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카카오브레인 시즌 2’ 로 정의하고, 높은 인지 능력을 가진 AI 등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확대와사회적 영향력이 큰 AI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일두 신임 대표는 “전세계 AI의 기술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 진화하고 있다”며 “카카오브레인은 AI로 불가능한영역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카카오브레인만이 할 수 있는 AI 선행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해 더 나은 세상을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회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회동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대표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서 퇴임한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 주도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용만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퇴임과 새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8년 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준 박용만 회장에게 4대 그룹 총수들이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4대 그룹 총수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는데요. 이번 회동의 경우 박용만 회장 퇴임 축하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모임의 연장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난달 회동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관련 최 회장과 구 대표간 합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며 공간 가전 리더십을 선도합니다. 공기청정기에도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처음 선보이면서 라인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11일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첫 오브제컬렉션 모델인데요. 이번 제품은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네이처 그린 색상을 적용해 기존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은 물론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휘센 타워, 청소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을 내놨고, 이날 공기청정기를 포함하면 모두 14종입니다. LG전자는 이후에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표 제품(모델명 AS351NGFA)은 지난 달 출시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청정면적은 기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 대비 100㎡(제곱미터)에서 114㎡로 넓어졌고, 위쪽과 아래쪽에 위치한 클린부스터의 청정거리도 기존 대비 각각 더 늘어났습니다. 고객은 별도로 구매 가능한 인공지능 센서를 신제품과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경우 대비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인공지능 센서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제품은 ▲운전모드 변경, 필터 교체시기 등을 알려주는 음성안내 ▲사용 시간과 필터에 쌓인 먼지양을 바탕으로 압력 차이를 측정해 필터교체 시기를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필터수명센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V트루토탈케어필터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위생 기능도 갖췄습니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청정면적 기준 66㎡(모델명 AS201NGFA)가 149만원, 114㎡(모델명: AS351NGFA)는 189만원입니다. LG전자는 114㎡ 제품과 인공지능 센서 1개, 무빙휠과 함께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브제컬렉션 통합 TV 광고도 진행합니다. 이번 광고는 트렌드, 컬러, 스타일에 맞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고객의 공간과 삶이 특별해진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 광고에는 기존 제품들을 포함해 올 들어 선보인 오브제컬렉션 휘센 타워, 청소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공기청정기까지 추가됐습니다. 광고는 유튜브 채널이나 LG 오브제컬렉션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LG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오브제컬렉션 팬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