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첫 날 매출(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인 7일 거래액이 113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행사였던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보다 10%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이는 C커머스로 대표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월 평균 결제추정액(2700억원)의 40%가 넘는 규모이며, 테무의 1분기 결제추정액(911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게 G마켓 측 설명입니다.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 인기를 누리며 첫 날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전일 G마켓과 옥션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로 하루 만에 40억원 이상 팔렸습니다. LG 에어컨, 삼성 냉장고, LG 제습기 등 생활가전도 찾는 이가 많았습니다. 고객 참여형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출석하면 캐시 증정’ 이벤트, 현대차 캐스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에 총 100만명이 참여했습니다. 첫날 진행한 총 6회의 라이브방송은 누적시청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맴버십 연회비 4900원 인하 혜택에 힘입어 7일 하루 동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역대 하루 최대 가입자 수를 경신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부터 쓱데이·빅스마일데이 첫 동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쓱데이는 1년에 한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이고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여는 온라인 쇼핑 행사입니다. 이마트·SSG닷컴·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19개 계열사가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2일간 쓱데이를 진행하고 G마켓·옥션은 같은 기간 빅스마일데이를 엽니다.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행사를 전개합니다. 지난해 쓱데이는 9100억원의 거래액(GMV)을 기록했는데 올해 물량은 빅스마일데이와 만나 2조원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사전 기획 상품으로는 이마트의 반값 샤인머스캣 등이 있습니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쿠폰·카드사 할인 등 중복 적용 시 최대 35% 할인되는 ‘3단 콤보 할인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SSG닷컴은 금액대별 최대 20% 할인, 스마일클럽 멤버십 8% 할인 등 총 9종의 쿠폰 프로모션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600여개 패션·뷰티·리빙 브랜드 최대 60% 할인, 최대 50% 페이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3만여 판매고객이 전용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로보락, 농심, 제과3사 연합(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 등 메가스폰서쉽 브랜드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도 참여합니다. 전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10% 늘어났습니다. 할인 쿠폰은 4장씩으로 확대했습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쿠폰 3종에, 올해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추가로 더 발급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했습니다. 라이브방송 역시 기존 12회에서 총 16회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장사의 신동 ‘스마일클럽 편’은 특가 상품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외에도 ‘클럽탭’을 신설, 자동차 경품 등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14일과 15일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 행사로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입니다. 포문은 ‘후르츠 스마일데이’가 엽니다.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로,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수박·바나나·토마토·키위·사과·참외 등 제철 인기과일 6가지를 선정했으며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계란도 할인 판매합니다. 14일 하루 상품으로 동물복지 유정란을 4000원 할인합니다. 15일에는 파머스픽 등급란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호주산 와규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입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호주산 와규 전품목을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다가올 여름을 맞아 신일 스탠드 써큘레이터와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를 각각 2만원, 4만원 할인가에 팝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습니다. 성수점과 서귀포점 2개 점포에 ‘스마일’을 컨셉으로 한 빅스마일데이 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한 상반기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9일 동안 총 1780만 개 제품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7회에 걸친 행사 누적 판매량은 2억508만 개에 달합니다. 거래액은 고가 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5월 대비 17% 확대됐습니다. 일평균 방문자 수도 22% 늘었습니다. 브랜드 제품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9일간 G마켓과 옥션, G9 합산 상위 5개 제품은 ▲삼성 갤럭시북 이온2(69억원) ▲삼성 무풍 에어컨(65억원) ▲위닉스 제습기(64억7000만원) ▲LG 휘센 듀얼 에어컨(31억8000만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21억8000만원) 등입니다. 평균 판매 금액은 50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5월 상위 5개 품목 평균 판매금액 31억과 비교해도 약 63% 높은 수준입니다. 생필품과 식품도 역대급 실적을 보였습니다. ‘그린레몬 식기세척기세제’가 12억7000만원, ‘락토핏 생유산균’이 8억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또 ‘헤지스 티셔츠’(7억8000만원), ‘닥터자르트 기획상품’(20억2000만원) 등 의류 및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13일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빅스마일데이 2차 쿠폰은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에서 각각 제공된다. 최대 30만원, 최대 3만원, 최대 1만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 3종입니다. 유료 회원제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쿠폰을 한 장씩 더 받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일카드’ 전용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13일부터 빅스마일데이가 종료되는 18일까지 ‘스마일카드 더 클럽’ 카드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3만원이 할인됩니다. G마켓에서는 즉시할인으로, 옥션에서는 카드사별 추가 할인되는 중복쿠폰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회원 대상 혜택을 크게 늘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행사 4일 차인 13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다시 한번 더 증정하고 고가 가전제품은 물론, 인기 식품 및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만큼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MZ세대(20대30대)를 겨냥한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래플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오는 18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2% 파격 할인가에 선보이는 ‘래플딜’ 행사를 합니다.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자정 새로운 상품을 공개합니다. 래플딜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래플딜은 특히 MZ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만한 상품을 매일 한 가지씩 엄선해 선보입니다. 상품은 매일 밤 12시에 업데이트되며 응모 결과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발표합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애플 에어팟 맥스’를 기존 판매가 대비 26% 할인한 49만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30명 당첨 이벤트에 10만명 이상이 응모했습니다 12일 래플딜은 디올과 리모와가 컬래버레이션 해 출시한 ‘하드케이스백’을 기존 판매가 대비 67%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합니다. 가로 크기가 약 20cm인 미니 사이즈 백이지만 내부 수납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이베이코리아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 누적 판매 총 287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오픈 첫날인 10일 하루동안 G마켓과 옥션·G9(해외직구사이트)에서 총 287만5718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순 계산 시 1시간에 12만개로 1초당 33개씩 팔린 셈입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지난 10일 오후 6시에는 ‘파빌리온 PC’가 총 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진돼 누적 랭킹 1위를 달성했습니다. ‘ASUS 노트북’도 총 5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매진됐습니다. 이밖에 ▲‘LG디오스 식기세척기’(8억8000만원) ▲‘갤럭시S21 자급제폰’(6억8000만원) ▲ ‘UHD 4K TV’(7억8000만원) 등이 베스트 판매 순위에 올랐습니다.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 장사의 신동은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4종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했습니다. 가수 슈퍼주니어 신동이 진행을 맡고 고객과 실시간 대화를 이어가면서 방송 시작 8분 만에 시청자 수 1만명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상반기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시작합니다. 역대 행사 중 할인 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G마켓·옥션·G9에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9일 동안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행사는 역대 최다 규모인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하고 브랜드사 200여 곳이 함께합니다. 혜택이 적용되는 제품 수만 3000만여 개에 달하며 할인율은 최대 78%로 마련했습니다. 일반회원 대상 쿠폰 혜택이 늘었습니다. 유료 회원제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 지급해온 ‘20% 할인쿠폰’을 일반회원에게도 제공합니다. 20% 할인쿠폰은 총 3종으로 최대 30만원 할인, 최대 3만원 할인, 최대 1만원 할인 등으로 구분됩니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G마켓과 옥션, G9에서 각각 3일에 한 번씩 총 3번씩 발급됩니다.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해당 쿠폰을 한 장씩 더 받아 총 18장을 갖게 됩니다. 브랜드별로 제공되는 중복할인쿠폰,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카드 5%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선보입니다. 이달 17일은 ‘M포인트데이’로 현대카드 M포인트를 최대 50%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G마켓, 옥션, G9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판매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입니다. 대상자는 지난달 31일까지 가입한 G마켓과 옥션, G9에서 활동하는 판매자입니다. 모집 기간 안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9일 동안 열리는 빅스마일데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판매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우수 제품을 취급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 중소규모 영세 판매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참여 방법은 이베이코리아 판매관리 사이트인 ‘ESM’에 접속해 셀러 모집 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지난 2017년 시작한 연중 최대 할인행사로 매년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1월 두 차례에 걸쳐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은 1억8000만 개에 달합니다. 지난해 11월 행사 기준일 평균 판매량은 340만 개였으며 시간당 약 14만 개 상품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행사는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