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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할인축제 ‘빅스마일데이’ 오픈…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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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6, 2022, 10:05:04

참여 브랜드 확대..이마트·SSG닷컴 동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3만여 판매고객이 전용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로보락, 농심, 제과3사 연합(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 등 메가스폰서쉽 브랜드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도 참여합니다. 전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10% 늘어났습니다.

 

할인 쿠폰은 4장씩으로 확대했습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쿠폰 3종에, 올해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추가로 더 발급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했습니다.

 

라이브방송 역시 기존 12회에서 총 16회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장사의 신동 ‘스마일클럽 편’은 특가 상품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외에도 ‘클럽탭’을 신설, 자동차 경품 등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사가 힘을 합쳐 규모감을 키우고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마련했다”며 “특히 5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최대한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SG닷컴도 ‘SSG 스마일데이’ 이름으로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최대 20% 할인쿠폰을 발급, 대표 브랜드 및 특가 상품을 제안합니다. 또 이마트, 이마트24 등 오프라인까지 행사를 확장하면서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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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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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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