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6일 통합앱 '신한슈퍼SOL'에서 2030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을 본격적으로 가입하는 사회초년생 고객들에게 계획적인 금융생활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플랫폼은 ▲은행-청년처음적금 및 슈퍼SOL통장 ▲카드-처음카드(신용·체크) ▲증권-처음ISA ▲라이프-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청년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이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출석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상품 가입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 청년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보다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형성과 금융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2주년 기념일(7월7일)을 앞두고 최고금리를 연 8.0%로 상향한 '청년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특별판매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청년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출시한 상품입니다. 만 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달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습니다. 기존 최고금리는 연 6.5% 입니다. 이번 특판 청년처음적금은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시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0.5%p ▲'신한슈퍼SOL' 앱 회원가입시 0.5%p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고객'과 신한청년희망적금을 만기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고객'에 2.5%p가 각각 적용됩니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고객과 만기고객 항목이 1.0%p에서 2.5%p로 상향조정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5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에서 그룹 통합앱 '신한슈퍼SOL'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슈퍼SOL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금융앱 주요기능을 한데 모아 다양한 금융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 더욱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앱 핵심기능을 결합한 슈퍼앱 '신한슈퍼SOL' 가입자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콘셉트로 통합 출시 후 한달여 만입니다. 신한금융이 신한슈퍼SOL 이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신규가입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신한SOL뱅크 이용고객이 신한슈퍼SOL에서는 카드·증권·라이프 등 서비스(54%)를 은행서비스(46%)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한슈퍼SOL 이용고객 중 43%가 2개 이상 그룹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하나의 회사가 제공하는 것처럼 고객이 각 그룹사 서비스를 끊김없이 이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신한슈퍼SOL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최근 출시한 '신한슈퍼SOL포인트적금' 같은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슈퍼SOL 관리와 함께 다양한 고객경험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며 "로그인·메인화면 이용시 속도개선, 피싱 방지 서비스 강화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윈터(Winter) 환전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슈퍼SOL·신한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30만원 이상 환전하고 신한은행 환전특화점포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신한프렌즈' 쏠·몰리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가방 네임택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한달간이며 네임택은 선착순 4만명에 주어집니다. 환전특화점포는 전국 주요거점 유동인구나 환전건수를 고려해 선정된 54개 영업점입니다. 해외여행할 때 가장 많이 환전하는 외국통화 17종을 상시보유하고 있고 환전전담창구를 운영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전특화점포뿐 아니라 환전ATM 설치도 확대해 환전수령채널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에 더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