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IHQ(대표 전용주)는 4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10억원, 영업손실 156억원, 당기순손실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IHQ는 작년 실적 부진에 대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광고경기 악화와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선제 처리된 손실부담충당금과 무형자산 상각비용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지난 2019년 일회성으로 반영되었던 영업권 손상차손 요인이 제거되며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작년 말 기준 환금하기 쉬운 당좌자산은 967억을 기록하며 기업 체질 개선을 이루어 냈다”고 덧붙였다. IHQ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27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이다. 4분기에 선제 처리된 손실부담충당금(약 59억원) 설정으로 인해 매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IHQ 측은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시 손익은 약 59억원 가량 향상되며 이를 감안한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올해 1분기 관측된 모듈·부품 판매 마진 악화와 함께 A/S 매출도 위축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25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9% 감소한 360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16.6% 하회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이유는 모듈·부품 마진 악화”라며 “두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2.0%p 하락한 -1.4%”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54.9% 감소한 2829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듈·부품 사업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A/S 매출액의 성장률은 1.0%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에도 주가 상승여력은 36.1%에 달한다”며 “현대모비스의 인적분할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초기단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원활한 주주총회 통과를 위해 당분간 주주친화적 경영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11.8% 감소한 5069억원, 16.7% 감소한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도 탄산음료와 생수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으나 주스, 커피, 스포츠음료 등의 두드러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채널별로는 대형 매장 중심의 피해가 예상되고 편의점 등 소형 매장의 경우 성장하는 반면 향락 시설 내 매출은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류 부문 매출도 전년보다 30.4% 감소하고 영업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전년동기의 높은 베이스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영업 관련 구조조정 활동, 코로나19에 따른 타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음료 및 주류 부문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1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생산·판매차질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 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이 각 전년보다 8.7% 감소한 21조 9000억원, 21.9% 감소한 6444억원, 34.5% 감소한 6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과 믹스개선에도 불구,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금융부문은 재고감소와 잔존가치 상승, 부실자산 매각 효과에도 불구 딜러 트래픽 하락과 도매판매 감소 영향으로 외형 축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타부문은 이번 분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중국법인 역시 부진이 지속돼 수익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이슈가 장기화될 경우 경쟁심화와 수익성 악화, 이후 구조조정 가능성과 신용리스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과 유동성관리는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수요변화와 부양책, 규제 변화에 맞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 7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라인 가동 지연으로 2020년 전 세계의 노트북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IM 사업부와 CE 부문에서의 제품 출하량이 사업계획에 미치지 못할 수 있어 실적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4700만여대에서 4500만여대로,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은 3억대에서 2억 8500만대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대만의 지수 낙폭 축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반등 흐름을 살펴보면 반도체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반도체업종 내에서 인텔, TSMC, 미디어텍 등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낙폭과대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가 충분히 하향 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000370)이 내년에도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약세입니다. 3일 오후 3시 14분 현재 한화손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2%가 떨어져 2775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보는 올해 당기순손실 504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사업비용과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 상승 등으로 4분기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단기간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기는 힘든 분위기”라며 “적어도 내년까지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내년 말쯤에는 실손보험료 인상이 구체적으로 거론되며 어느정도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성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LG디스플레이(034220)가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함께 4분기 또한 추가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2%(400원)이 떨어진 1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3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3035억원을 하회했다”며 “이는 대형 LCD 패널가 낙폭이 예상을 능가했고 보수적 채널 수요 속 LG디스플레이는 채산성 위주 가동률 조정을 단행했기 때문. 또한 모바일 향 POLED 양산이 게시되며 고정비가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개선 요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용 통제를 위한 구조개선방안과 Capa 축소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은 점은 불확실성을 확대시켰다”며 “ 4분기에는 대형 LCD 판가 하락이 지속되며 POLED의 손실이 확대, 구조개선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손실 7014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24일 유안타증권은 한샘(009240)이 올해 3분기 직매장·리하우스 등 주요 B2C채널 부진과 입주 감소에 따른 B2B 매출 둔화로 전사 매출액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정분을 반영해 8만 8000원으로 5% 하향 제시했다. 다만 리하우스 대리점 전환 가속화를 통한 한샘의 성장 전략과 B2C 경쟁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기 단축(현 14일)을 비롯한 시공 역량 강화, 철거·배선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테리어 공사 영역 확대도 중장기적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우려와 이에 따른 신규 분양 축소 가능성은 재고주택에 대한 점진적인 교체수요 증가와 함께 비브랜드 시장의 브랜드화(리하우스제휴점→대리점)에 집중하고 있는 한샘에게는 우호적인 환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한샘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391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올해 2분기 약 3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롯데마트가 하반기 실적부진 만회에 나선다. 매장별 상품 운영 권한을 확대한 ‘자율형 점포’를 대폭 늘리고, 매장 내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2분기에만 33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했지만, 부동산세·지급수수료 등 판관비가 81억원 증가해 적자폭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롯데마트의 실적부진은 다른 유통 계열사인 롯데백화점과 비교된다. 롯데백화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4%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선전 덕분에 롯데쇼핑은 2분기 9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면에서 선방할 수 있었다. 실적부진에 허덕이는 롯데마트가 하반기 선택한 전략은 ‘자율형 점포’ 확대다. 상품 운영에 있어 점포 권한을 확대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상권에 맞춘 점포별 ‘시그니처’ 상품을 만들거나 비규격 상품에 대한 판매가격 조정 등의 권한을 점포에 맡기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4월부터 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