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의 ‘김창수 위스키 김포 The First Edition 2024’를 이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50.1도)’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첫 번째 오피셜 싱글몰트 위스키로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입니다. 김창수 씨가 2020년 처음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만든 국산 위스키입니다. 이번 제품은 PX 셰리, 올로소로 셰리, 보르도 와인 등 프리미엄 캐스크 9개에서 숙성한 원액을 조합해 완성했습니다. CU는 오는 23일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판매를 개시합니다.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대 물량인 150병을 확보했습니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총 130병을 판매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올림픽광장점 등 전국 11개 주류특화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 중 올림픽광장점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김창수 씨의 친필 사인회도 펼칩니다.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에서는 오후 2시부터 20병을 선착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기원 배치2’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기원 배치2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 상품으로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완성했습니다. 모든 생산 과정이 연교차가 큰 남양주 화도에서 이뤄졌으며 알코올 도수는 40도입니다. 단일 판매처로는 가장 많은 수량인 900병을 준비했습니다. 포켓CU를 통한 주류 구매 활성화가 최다 물량 확보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CU는 지난 2월 '기원 배치1'을 포켓CU에서 선보여 선판매 물량 50병을 약 48초만에 완판한 데 이어 정식 판매를 시작한 3월에는 1000여병을 모두 판매했습니다. 기원 배치1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쓰리소사이어티스 마스터 디스틸러를 초청, 강연과 시음회를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최근 인기 위스키 온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켓CU 주류 예약구매서비스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45.2%, 올해(1~4월) 165.6%를 기록했습니다. 박형규 BGF리테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중층에 위치한 버건디& 매장에서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두번째 정규 제품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오는 29일부터 130병 한정으로 선보일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은 당화·발효·증류·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을 한국의 사계절 속에서 제조했습니다.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를 블렌딩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버건디& 매장에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와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가 참석해 위스키를 소개하고 제품 소진 시까지 사인회를 진행합니다. 오는 5월 5일에는 산토리 싱글 몰트 위스키 100주년 기념 에디션도 판매합니다. 이 같은 신제품 출시 배경은 위스키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1~3월 자사 위스키 장르 매출은 전년보다 65% 신장했습니다. 위스키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특히 벨베니, 맥켈란 등 싱글몰트 위스키 수요가 늘었습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최근 2030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삼성동 앤헤이븐에서 개최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Time Re:Imagined’ 론칭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김종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이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렌피딕 Time Re:Imagined 컬렉션에 대해 발표한 이후 미쉐린 2스타 스와니예 이준 오너셰프의 다이닝이 진행됐습니다. 메인 홀에는 3개의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료이치 쿠로카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글렌피딕 Time Re:Imagined 컬렉션의 시그니처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50년’은 ‘동시적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50년간의 세월이 위스키에 미친 복합적인 조건을 묘사했습니다. ‘축적된 시간’을 의미하는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40년’은 ‘렘넌트 배팅’ 숙성을 통해 제작됐습니다. 김종우 이사는 "이번 Time Re:Imagined 컬렉션을 통해 글렌피딕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렌피딕이 위스키 제조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해왔지만, 가치로서는 언제나 도전을 추구해온 브랜드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자 생산자) 김창수씨와 손잡고 '김창수 위스키'를 선보입니다. 최근 홈술 트렌드 확산으로 MZ세대(1980년~2009년 출생) 사이에서 위스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정판 제품을 판매합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김창수 위스키 럭키 드로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김포에 위치한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된 세 번째 위스키로 이달 출하한 총 276병 중 일부 수량을 CU에서 팝니다. 제품 구매를 위해서는 CU 공식 인스타그램과 포켓CU 앱 CU BAR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오픈런을 준비하는 불편을 없애고 동일한 구매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선정한다는 설명입니다. 구매 고객에게 CU가 준비한 위스키 전용 잔인 글렌캐런 글라스를 증정합니다. 김창수씨는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위스키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팬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한정판 제품들 역시 '코리안 위스키'로 관심을 끌며 완판 행렬을 이어왔습니다. GS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골든블루는 대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골든블루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해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발란’은 2006년에 킹카 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 중입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카발란'의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2월~12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최근 홈술족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카발란 클래식' 1병과 전용잔 2개, 코스터 2개로 구성돼 있있는 '카발란 클래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