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골든블루는 대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골든블루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해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발란’은 2006년에 킹카 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 중입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카발란'의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2월~12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최근 홈술족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카발란 클래식' 1병과 전용잔 2개, 코스터 2개로 구성돼 있있는 '카발란 클래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