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에 공식 론칭했습니다. 오는 8월에는 캐나다·호주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진출하는 캐나다·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입니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에센스 등 8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합니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도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스트라는 2023년 9월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우아한형제들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약 40여명이 모여 보건복지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발굴된 가족돌봄청년 200명을 위해 '봄봄봄' 키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봄봄봄' 키트는 가족돌봄청년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미래를 꿈꾸는 여유를 되찾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습니다. '다시 돌아온 봄, 나를 돌봄, 미래를 그려봄'이라는 표어 아래 양사 임직원들이 본인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던 문구를 담은 응원 카드를 준비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우아한형제들이 준비한 배민상품권, 배민문방구 제품을 선물로 마련했습니다. 봄봄봄키트 제작에 참여한 우아한형제들 한이슬 구성원은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이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작은 응원들이 모여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홀딩스[00279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습니다. 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습니다. 매출은 5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0.6% 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에서 주요 브랜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40.5% 증가한 47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코스피 상장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뷰티·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공식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신규·리뉴얼 구축 과정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카페24는 올해 들어 ▲더마(피부과학) 보습 브랜드 '일리윤'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까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3개 공식 D2C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개점으로 카페24 플랫폼 기반으로 스토어를 운영 중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는 기존 '아윤채', '라보에이치' 등을 포함해 총 5개가 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해 스토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했습니다. 카페24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멤버십’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메이크온'은 신규 가입자를 위한 '웰컴' 등급과 구매 이력이 있는 '온케어' 등급으로 고객을 분류해 상황에 맞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웰컴 등급 소비자가 처음 뷰티 기기를 구매하면 아모레퍼시픽 통합 뷰티포인트로 일정 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신규 브랜드 콜라보 프로모션 '올인'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인'은 핵심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G마켓의 신규 프로모션으로 분기 1회 올인 브랜드를 선정, 마케팅을 집중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행사입니다. 24시간 동안 주요 기획전 코너, 특가딜 코너, 다양한 알림 아이콘 등을 통해 G마켓 내에서 올인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SNS와 광고 등 외부 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펼칩니다. 인플루언서의 상품 리뷰 코너도 추가해 여러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참여 브랜드 상품에 할인을 더하고 G마켓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상품도 기획해 선보입니다. 추가 혜택을 더한 라이브방송도 집중 송출해 G마켓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G마켓은 올인 프로모션이 단순히 판매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을 벗어나, 신제품 소개 등 다양한 상품 컨텐츠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브랜드 마케팅 채널 기능까지 제공해 빅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인 프로모션의 첫 파트너사는 아모레퍼시픽으로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아이오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25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스스로를 혁신하며 고객이 뷰티 산업에 기대하는 도전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며 "매력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다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8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05억원으로 103.8%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2조4138억원, 영업이익은 12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김 대표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전략 변화와 체질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사업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 대표는 "경쟁력 높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등 글로벌 선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에 집중하면서 에스트라와 헤라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리밸런싱도 가속화합니다. 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9% 증가한 977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2억원을 39.5% 증가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미국 내 한국 화장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1029% 늘어난 9776억원, 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 라네즈 신제품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라네즈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시장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그 효과와 함께 작년의 높은 기저에 따라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9%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사업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고, 근본적인 비효율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970억원, 3780억원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개화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은 전통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소비 성수기"라며 "코스알엑스의 2분기 미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956% 늘어난 1조원, 6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중심으로 거래 구조 변경, 공급가 조정 등의 대대적 변경을 단행함에 따라 2분기 일시적 매출 공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면세는 B2B(기업 간 거래) 비중 축소가 예상되고 순수 이커머스/MBS(멀티 브랜드 )은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북미, 일본, 중국 법인장의 신규 선임 인사를 발표했다. 북미 지역 법인장에 조반니 발렌티니가 이름을 올렸고, 일본 법인장과 중국 법인장에 각각 남정균 법인장과 박태호 법인장이 선임됐다. 박 연구원은 "금번 중국 법인장 임명을 통해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화에 방점을 둔 전략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김대환)는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데이터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카드 데이터전문기관을 활용해 양사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구매·소비성향 등 다양한 고객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교류·결합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뷰티시장과 아모레퍼시픽 고객의 소비맥락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에 나섭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협업을 지속하고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