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송재환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사진ㅣ삼성바이오로직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지난 28일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송재환 연세대학교 학장, 양원호 연세대학교 부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 리더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컨설턴트 산학연계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을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날 연세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연세대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삼성생명 오화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6기 컨설턴트 52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6월 시작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해 각 분야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경제·세무·리더십·인문학·의학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보험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산학연계과정입니다. 영업경력 만 3년 이상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매기수 50여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은 고객에 한층 더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을 맞아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의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입니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를 위한 다양한 학습 기능도 제공합니다. 팀 프로젝트, 소모임 등이 잦은 대학생의 특징을 반영한 '팀플(팀플레이) 기능'은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 기반 자막 자동 생성, 회의록 자동 저장 등 기술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본격 메타연세의 기능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업 효율을 높이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먼저, 연세대의 LMS(Learnin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사업자들은 통신을 넘어서 AI 전환에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포화 상태가 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동통신사들의 성장 전략이 AI(인공지능) 전환의 조력자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이동통신이 음성 중심의 1차 진화에서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의 2차 진화를 넘어 5G·6G기반 융합 서비스로 불리는 3차 진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교수는 "융합 시대의 ICT 정책은 이동통신 중심의 생태계에서 서비스·기기·플랫폼·콘텐츠가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선순환 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특히 AI 시대에 적절한 대응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권 교수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초거대 LLM 모델 경쟁을 위해 AI 응용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해소하고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을 넘어선 AI와의 접목을 통해 B2B, B2C 영역의 AI 전환에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비자(VISA) 마케팅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정선 신임 펨테크연구소장(부사장)은 연세대 영문학(학사), 고려대 대학원(국제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으로 일했습니다. 한 연구소장은 앞으로 한화손해보험 브랜딩을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합니다. 여성 생애주기를 고려한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펨테크 생태계를 선도하는 파트너십 설계 및 투자 등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6월 '보다 나은 여성의 삶과 여성 건강을 위한 여성전문연구기관'을 전면에 내세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상품·서비스를 통칭합니다. 펨테크연구소는 1호상품으로 여성 전용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지난 7월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버추얼 캠퍼스'를 오는 9월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유버스는 최대 1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유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학교별 전용 URL을 통해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양측은 지난 6월부터 가상공간 구현에 들어갔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정문을 포함한 스팀스관·아펜젤러관·언더우드관·노천극장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이 3D 모델링을 통해 버추얼 캠퍼스에 생동감 있게 구현될 예정입니다. 연세대는 "교육적 상호작용, 동기부여 및 집중력, 학업성취도 등 온라인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추얼 캠퍼스'에는 수업 참여를 기본으로 ▲교수와의 채팅 ▲수강 현황, 공지사항, 일정 확인 ▲게임 퀘스트 방식 커리큘럼 로드맵 ▲아바타 및 마이룸 꾸미기 ▲연세대 굿즈 구입 등 세부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수업 외에도 양사는 버추얼 캠퍼스가 실제 캠퍼스처럼 상시 이용될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원격의료·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학생 취업·창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공동 지원 ▲인력 교류 및 학술·산업 동향 정보의 교류 ▲공동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 연구 협력 사업 ▲지역을 위한 협의체 또는 교류회의 구성 및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엠디스퀘어의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또 산업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적·물적 교류 및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조할 방침입니다. 앞서 엠디스퀘어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엠디케어'를 중심으로 디지털과 데이터를 융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헬스케어 코디가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9일 컨설턴트(설계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신인 컨설턴트의 안착을 목표로 현장교육체계를 재정비하고 연수소를 통한 전문교육 기회를 확대합니다. 기존 컨설턴트를 대상으로는 세일즈 아카데미(CSA)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법인·세무·단체보험 등 전문지식을 학습토록 하는 교육과 프레젠테이션·스토리텔링 등 영업기술을 기르는 관련교육을 병행합니다. 또 연세대·성균관대와 산학연계과정 운영을 통해 고능률 컨설턴트를 배양하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선 경제·금융지식을 비롯해 법인, 세무 등 심층학습을 제공해 가업승계나 상속세 등 재무컨설팅 역량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에 적합한 금융상품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선했다"며 "수준높은 교육으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이 연세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신기술 개발 및 공동 인재 육성에 돌입합니다. LG화학은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진행에 나섭니다. 연구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신기술입니다. 이와 함께, 향후 추가 연구 과제 발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며 전지 소재 인재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인재 양성은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학교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를 지원할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이 예정된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영업·상품·마케팅·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습니다. ‘MFD Course(Master of Food Distribution)’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인데요. 국내외 식자재 유통기업의 운영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CJ프레시웨이가 세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습니다. 식자재 유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위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물류·영업·재무·회계·전략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14주간 강의식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수행 교육으로 이론·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실질적 예비 경영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통합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시스템 연동 등 주요 기술 요소를 검증했습니다. KT는 UAM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기술력과 운영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도심항공교통법상 실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기관은 실증 성과에 따라 우선적으로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K-UAM 상용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KT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구간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시행합니다. 이번 실증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이 K-UAM 원팀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한 UAM 운용 시스템의 통합 운용성의 점검이 이뤄지며 다양한 비정상 운항 상황에서 여러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이번 실증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통신 장애, GPS 신호 불안정, 기상 악화, 기체 이상 등 실제 운항 중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UAM 교통관리체계의 실시간 판단 및 통제 기능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시험합니다. 기존 음성 기반의 비행 허가 절차를 자동화된 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전환해 고밀도 운항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운용 체계를 실증합니다. KT는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과 e-VTOL 비행체의 비행 역학 모델을 반영한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 두절, GPS 오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기체와 교통관리체계 간 연동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는데 활용됩니다. 이외에도 KT는 5G 항공망 기반 초정밀측위기술(RTK-GNSS)을 기존 항공교통감시체계인 ADS-B, MLAT 기술과 연계해 ▲비협력 비행체 감시 ▲GPS 두절 상황 시 감시 등의 상황에서 저고도 공역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교통감시 체계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한, UAM 운항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감시정보, 기상, 비행계획 등)를 UAM 관계 기관과 공유하는 통합 정보 교환체계도 함께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UAM 상용화 초기 시점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앞서 KT는 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15km 길이 UAM 회랑에 800MHz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대역을 활용한 5G 항공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정적인 5G 연결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효율성이 높은 고이득 안테나를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적은 수의 기지국만으로도 전 구간에 걸쳐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합니다. KT는 이번 2단계 실증에서 UAM 운항 경로 전반에서 5G 항공망을 통한 통신 품질의 안정성도 검증할 계획입니다. 원만호 KT 기술혁신부문 Experience Engineering본부장은 "KT는 국토부의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며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고, K-UAM One Team 5개사와 협력해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시스템과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본격 출시합니다. LG전자[066570]는 22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씽큐 온과 'LG IoT 디바이스'를 국내에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입니다. IoT 기기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씽큐 온 구매 시 전문기사 설치를 선택하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AI 홈을 구성해 줍니다. 또, 집 안의 AI 가전, IoT 기기 등과 씽큐 온의 연결은 물론, 음성/원격 제어 및 가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 씽큐 온'은 일상 대화를 통해 마치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AI 홈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씽큐 온은 고객과의 일상 대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합니다.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LG AI 홈의 핵심 기기입니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외출 시 "하이 엘지,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합니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하이 엘지,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씽큐 온과 IoT 기기로 구성한 AI 홈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최적의 맞춤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고객은 씽큐 온과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전구 등으로 구성된 웰슬리핑(Well-Sleeping) 패키지가 추천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설정된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동시에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저소음 모드로 동작하고 연결된 IoT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닫히는 등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 버튼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도어락 등 다양한 LG IoT 디바이스를 포함한 '스마트스타트(Smart Start)' 패키지를 구매하면 집 안 전체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홈으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기에 취약한 베란다, 드레스룸에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면 습도가 높아졌을 때 씽큐 온이 연결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합니다. 공부방, 주방 등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모션·조도 센서, 도어 센서 등으로 공간의 상태를 분석해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온과 IoT 기기를 활용하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외출 시에도 씽큐 앱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씽큐 온과 연동된 AI 가전 및 IoT 기기의 안전한 연결과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했습니다. LG 쉴드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분석, 설계, 구현,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입니다.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외부에서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보호합니다. 또, 최신 암호 기법을 적용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침입을 실시간 탐지해 차단합니다. LG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습니다.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연결 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국내외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LG 씽큐 앱의 통합 허브 앱스토어 '씽큐 플레이'를 활용하면 씽큐 온과 연동되는 ▲캘린더 ▲택시 예약 ▲음악 스트리밍 ▲날씨 등 약 800개의 앱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 IoT 기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 씽큐 '아파트 단지 연결 서비스' 등 AI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스'는 AI 기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21.3%씩 성장해 오는 2034년에는 1041억달러(한화 약 1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