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교육기술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 AI 교육 서비스 기업 '튜터러스랩스와' 디지털 교과서의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통해 ▲바르코 LLM 기반 교육 전용 언어모델 구축 ▲NC TTS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음성합성 기술 ▲튜터러스 매스 튜터 기반 튜터링 챗봇 기술 등의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엔씨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교육 전용 LLM을 구축에 나섭니다. 교육 전용 LLM을 이용해 자동으로 학습 문항을 생성하고, 음성 텍스트 변환(STT) 및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웅진씽크빅은 협약을 통해 학습 관련 기술을 제공합니다. 튜터러스랩스는 풀이과정을 평가하고 수강자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튜터링 챗봇 기술 개발을 담당합니다. 이연수 엔씨 NLP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AI 기술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 활용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ARpedia의 글로벌 확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2019년 AR 기술을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 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ARpedia를 출시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 5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사업을 영위하는 대만 Studio A사와 ARpedia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대만은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Studio A는 400여개 학교, 160만명의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기를 보급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3일 월트 디즈니와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디즈니 IP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AR북 5권과 리딩북 30권이 추가된 새로운 구성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디즈니 IP 계약 이전부터 대만, 베트남, 한국을 제외한 국가들과도 계약이 체결되면서 향후 진출국가 확대에 따른 추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웅진씽크빅이 AI와 교육을 결합한 에듀테크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07년 웅진을 존속법인으로 한 인적분할에 의해 설립됐다. 웅진씽크빅은 회원제 학습지와 전집 도서 기반의 어린이 교육 서비스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학습서비스와 단행본 출판업을 영위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교육과 AI를 결합한 AI 교육플랫폼(에듀테크)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다. 지난 2019년에는 AI 전과목 맞춤형 학습지인 ‘스마트올’을 출시하는 등 AI와 교육플랫폼을 결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웅진씽크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력 사업인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평균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해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교육과 A를 결합한 AI교육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는 AR 기술을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출시했다”며 “영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 수출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 국가와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7%, 3.1% 증가한 9333억원,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평균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고 리오프닝에 따른 교육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AI 기반 구독 마케팅 컴퍼니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 이후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교육 시장의 강자, 웅진씽크빅과 손을 잡았습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 은 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SK-T타워)에서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15일에 출시되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통신비 할인과 무료 데이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최대 23만 7600원 요금 할인..3개월간 500MB 데이터 제공 초등 전과목 학습을 할 수 있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은 콘텐츠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월 10만 9000원을 26개월 동안 납부하는 상품과 월 9만 9000원을 28개월 동안 납부하는 2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만 12세 미만인 가입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가입 익월부터 12개월 동안 1만 9800원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