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룸별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2021년형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의 4도어 3룸 구조에서 4도어 4룸으로 세분화 했다. 세분화된 모든 룸마다 별도 냉각기를 탑재하여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 구현과 냄새섞임을 방지하여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니아딤채 만의 쿼드(QUAD)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온냉장, 정온냉동 뿐만아니라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fresh), 주류, 소주슬러시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플렉스(FLEX) 모드’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단순 보관 위주로 사용되었던 냉장고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멀티저장 기능으로 위니아딤채의 고유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또한 냉장실의 ‘FRESH˚’ 모드로 채소와 과일을 밀폐 보관 시 일반 냉장모드 대비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냉장실 서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의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가 글로벌 팬데믹 위기 속에도 양사 모두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26일 올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756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019년보다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경기가 침체됐지만 위니아딤채의 대표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습니다. 25년간 김치냉장고 시장의 1등 브랜드를 누려온 품질력에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정책으로 딤채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익률이 좋은 스탠드 모델의 판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도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 이전 적자기업이었던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는 인수 3년만에 영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요. 올해 매출은 991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도 45억원 적자에서 171% 증가했습니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이 무대인 위니아전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침체로 전년 대비 매출이 22% 감소했지만 매출 구조 효율화와 내부 구조조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4일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에 따르면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인증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1월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개발을 완료했는데요. 국내에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과 규격인증을 완료한 위니아딤채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보관과 이송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는 미국 FDA 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미국 아마존 등 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신 냉동고들의 사용 구간 온도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해 백신 보관의 사용성을 확대했습니다. 미국 브랜드인 SO-LOW의 경우 0℃~-40℃ 사용구간에서 사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가 황영근 하이마트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함께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위니아딤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김혁표 대표이사의 챌린지 동참 사진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담은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김혁표 대표이사는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의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당 캠페인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도 전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혁표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와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쳤습니다. 18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백신 보관용 냉동고 규격인증을 완료하고 식약처 인증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적정온도 이탈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의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3월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이탈한 사례가 총 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의 문제점 대부분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위니아딤채의 초저온 냉동고는 별도의 배터리팩인데요. 일정시간(3~4시간) 초저온 상태로 유통과 보관이 가능해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채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대용량 공기청정기 위니아 퓨어플렉스 화이트 제품을 올 초 선보인 데 이어 컬러 가전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컬러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취향과 컬러 트렌드를 접목해 파격적인 컬러로 첫 선을 보인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에 이어 공기청정기에도 컬러를 입혀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과도 컬러 매칭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번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신제품에는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을 담아낸 프렌치 네이비 ▲몰디브 해안에 반사된 바다를 모티브한 몰디브 블루 ▲몰타해변의 청명하고 깊은 바다색을 표현한 몰타 그린 ▲캐리비안 해변의 석양을 품은 캐리비안 코랄까지 4가지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컬러 제품군은 강력한 공기청정으로 360도 전 방향 입체 흡입하는 대용량 모델로 ‘펫 모드’와 에어클린UV살균 등 고급형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펫 모드 실행 시 5분간 ‘터보’ 기능으로 작동한 뒤 실내 공기 청정도에 따라 단계에 맞는 펫 자동모드로 변경해 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대용량 16kg 미국식 건조기를 선보였습니다. 18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건조기 수요 증가와 생활가전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이불 건조까지 가능한 대용량의 16kg 정통 미국식 건조기를 출시합니다. 이번 미국식 건조기는 그 동안 미국 등 에서만 사용되던 제품으로 히터로 공기를 데워주고 옷감에서 나온 습기는 외부로 깔끔하게 배출하는 히터식입니다.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사용했던 건조기에 매료된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입 판매됐습니다. 또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빠르고 사용이 편리하고, 특히 기존 히터펌프식 건조기의 절반 가격 수준인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았는데요. 높은 가격 때문에 대형 건조기 구입을 망설이는 예비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ㄷ될 전망입니다. 이 제품은 동일 용량 빨래를 기준으로 히터펌프식 대비 약 15% 이상 빠르게 건조시켜주기 때문에 16kg 대용량 임에도 단시간 내에 뽀송뽀송한 건조가 가능합니다. 이불까지 건조가 가능한 대용량 건조기지만 건조 기능은 섬세합니다. 최적 건조 환경에 빠르게 도달하는 AI 자동건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웨이브 에어컨 컬러에디션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6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 공개된 제품은 새로운 비주얼과 감각적인 제품 컬러를 앞세운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에디션입니다. 이번 영상은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에디션의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전반에 제품 디자인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댄스를 활용했습니다. 특히 ‘웨이브’라는 제품 이름에 걸맞은 경쾌한 ‘웨이브 댄스’를 추는 댄서들의 개성 넘치는 의상과 연출은 화려한 제품만큼이나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영상은 ‘WE NEED COLOR’라는 문구와 함께 파격적 컬러의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에디션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바로 이어 화려한 의상의 두 명의 남녀 댄서들은 제품의 특징인 웨이브 무늬를 따라 경쾌한 프리스타일 춤으로 흥을 돋우는데요. ‘WE NEED WINIA’ 문구로 영상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댄서들의 화려한 댄스와 함께 ‘’컬러가 색다른 웨이브를 즐겨봐’라는 나레이션으로 위니아 웨이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3일 2021년형 ‘위니아 에어컨’ 모델을 대상으로 ‘미리 구매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컬러 에디션, 위니아 둘레바람 플렉스,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 등 3종입니다. 해당 모델을 3월 31일까지 구매해 4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한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에디션 제품의 경우 싱글제품이 15만원, 멀티제품은 30만원 할인됩니다. 위니아 둘레바람 플렉스 에어컨의 경우 등급에 따라 싱글제품은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멀티제품은 30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둘레바람 에어컨은 싱글제품 15만원, 멀티제품 25만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더 컬렉션 동시 구매 플렉스’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과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를 최대 60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동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번 ‘미리 구매 페스티벌’과 ‘더 컬렉션 동시 구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매출액을 부풀리는 등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딤채와 시큐브에 대해 검찰 통보 등의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증선위는 전날 열린 임시회의에서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과대계상한 위니아딤채에 감사인 지정 2년과 담당 임원 해임권고, 전 대표이사에 과징금 1000만원 부과, 검찰 통보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위니아담채는 지난 2015~2018년 반품·교환된 제품을 회사 전산시스템에서 임의로 조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선위는 시큐브에 대해서도 검찰통보 이외에 감사인 지정 3년, 전 대표인사 해임권고 등의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시큐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거래처 간 매출·매입거래에 개입해 가공의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계상했습니다. 또 가공매출 거래를 통해 발생한 마진을 소개업체에 되돌려 줘야 했음에도 이를 미지급금으로 처리하지 않아 부채를 과소계상하기도 했습니다. 증선위는 2012년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대한전선에도 증권발행제한 10개월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청각장애인도 택시운전 자격을 정식 취득하기 전에 플랫폼 택시를 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1개 주방을 여러 사업자가 사용하는 공유주방도 지방에서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 운전자격(3건) ▲ 친환경 공유주방 등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면심의는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화와 시장출시를 위해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적용했습니다. 동일‧유사한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검토위 등을 생략하고 서면처리한 것입니다. (임시 택시운전자격, 공유주방 서비스 각각 지난해 11월 샌드박스 기승인) ◇ 청각장애인, ‘자격 취득’ 전에 택시 운행 가능 이날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가 신청한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이 샌드박스를 통과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이 택시 운전자격을 정식으로 취득하기 전이라도 임시면허를 통해 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요한 택시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지원하는 소셜벤처인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만든 택시입니다. 지난해 6월 ICT 샌드박스를 통해 여객 운송사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고요한 택시는 승객과 기사간 불필요한 대화가 오고 가지 않습니다. 모든 소통은 차량내 태블릿 PC를 통해 필담으로 이뤄지며, 현재 21명의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고 있으며, 향후 50여명의 기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행법상 택시를 운전하려면 택시운전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법정 필수교육(1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심의위는 “구직자가 실제 차량 운행까지 걸리는 기간이 단축돼 택시기사 취업이 한층 쉬워질 것”이라며 실증특례를 승인했습니다. 다만,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가 없고, 임시면허 발급 후 3개월 내 정식면허를 발급 받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의는 “택시업계의 기사 수요는 많은 상황에서도 기사들의 중도 퇴사율은 높은 데다, 구직자들도 적성에 안맞을 수 있는데 자격 취득을 먼저 요구하다보니 기사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임시면허 발급으로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보다 쉽게 얻고, 택시업계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고요한 택시는 SKT의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T케어 스마트워치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임시면허 발급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보다 빨리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코액터스 외에도 여성‧아동‧고령자 등 이동약자를 주고객으로 하는 파파모빌리티와 프리미엄 승합택시인 진모빌리티도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을 승인 받았습니다. ◇ 친환경 ‘공유주방’, 지방(경북 구미)서 첫 오픈 ‘공유주방 서비스’(네오푸드시스템)도 경북 구미에 문을 엽니다. 여러 사업자가 1개 주방을 공유하는 공유주방 샌드박스 승인은 이번이 8번째로 지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네오푸드시스템의 공유주방 ‘밸류키친’은 친환경 배달을 내세워 기존 공유주방과 차별화했습니다. 음식점 창업자는 ▲ 공유주방에서 주방 및 관련 시설을 대여 공유해 음식을 만들고, ▲ 조리된 음식을 밸류키친이 직접 고용한 배달 기사를 통해 배달합니다. 이때 일회용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다회용기를 통해 배달후 수거합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22일 경제계에 따르면 단체 대표로 경총이 사면 건의서를 작성하고, 나머지 단체가 이날 건의서를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의서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은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총을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문구 등을 최종 조율한 뒤 내주 안에 청와대에 사면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총 손경식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고, 다른 단체장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박정호 SKT 대표가 자사 OTT 웨이브와 글로벌 OTT와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아마존프라임과 애플TV와 손잡고 K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박정호 대표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월드IT쇼 개막식에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애플TV와 협력하고 있다”며 “아마존프라임과도 당연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아마존과의 협력 방향에 대해 “기본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의무는 스케일을 만들어주고, 우리나라 K콘텐츠가 (해외로)나갈 수 있는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K콘텐츠가 잘 번역돼 공급되면 교민 단위가 아닌 미국에 들어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와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박 대표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만나자고 했다”며 “넷플릭스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디즈니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디즈니가 웨이브를 경쟁자로 정의해 콜라보는 없다고 서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 대표는 파운드리 반도체 투자 필요성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파운드리에 투자해야할 것 같다”며 “대만 TSMC 수준의 파운드리 서비스를 해주면 국내 많은 벤처들이 기술,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이 ‘2021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과학기술훈장은 정부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과학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에 해당합니다. 오창호 부사장은 1991년 LG디스플레이에 입사 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설계 및 제품개발에 이어 차세대 기술인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품개발을 주도하여 2013년 1월 세계 최초 OLED TV 양산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과학기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또 OLED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플레이는 불가능했던 ‘롤러블(Rollable)’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대한민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오창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OLED 대세화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건조기 자동세척 성능과 효과를 거짓·과장해 광고한 행위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LG전자가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의 성능과 작동 조건을 거짓·과장 광고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콘덴서는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시키는 부품인데요. 콘텐서에 먼지 축적될 경우 건조효율이 저하되는 등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TV나 매장, 온라인에서 자사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성능·효과 및 작동조건과 관련해 “번거롭게 직접 청소할 필요 없이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 “건조시마다 자동세척” 등으로 거짓·과장 광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LG전자 의류건조기에 먼지 낌 현상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한국소비자원으로 쏟아지기 시작했고, 소비자원은 같은해 8월 LG전자에 무상수리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올해 2월까지 무상수리를 신청한 80만대 가운데 79만8000대를 수리했습니다. 비용은 지난해까지 총 1321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이번 제재는 무상수리와는 별개로 피해 소비자들이 LG전자가 거짓·과장광고를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공정위는 LG전자 무상수리 대상 건조기를 분석한 결과 먼지가 5% 이상 쌓인 경우는 전체의 20%(대형건조기는 33%)에 이르는 등 LG전자의 광고 표현은 거짓·과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400여명의 건조기 구매자가 LG전자의 거짓·과장광고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제재가 소비자 피해구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당 광고는 이미 2019년에 중단·시정됐으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