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퍼스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와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 축제 현장에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부스에는 6일간 약 2600명이 방문해 '안티딥보이스'와 '익시오(ixi-O)'의 주요 기능을 체험했습니다. 이 중 익시오의 'AI 요약' 기능이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 특성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기능을 활용해 음성과 텍스트 이중으로 소통할 수 있고 이후 내용 요약을 통해 잘못 해석한 부분이 없는지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운 AI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쓰 페스티벌 관련 SNS 콘텐츠는 누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4일 본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International College 전공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신설된 International College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단과대학으로, 영어 강의 중심의 Global Studies 전공과 한국어 교육 특화 K문화교육전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전공으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International College의 특화된 세부 전공을 소개하고, 전공 선택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설명회는 International College 교육과정 소개, Global Studies 전공 안내, K문화교육전공 소개, 전공 신청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참석해 전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외대 International College 변수연 학장은 “우리대학은 International College를 통해 유학생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선택 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경제통상대학은 제7회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지난 9일 오후 교내 경제통상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열렸으며, 프랑스, 페루, 몽골, 러시아 등 15개국 유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유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활발히 교류했습니다. 행사는 이색적인 글로벌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이해와 화합의 의미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부산대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감수성과 다문화 포용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제7회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제통상관 인근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이 주최하고 국제학부가 주관해 프랑스·몽골·페루·파라과이·중국·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라오스 등 15개국 유학생 팀이 참여합니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 공연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유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대학의 국제적 이미지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용균 경제통상대학 학장은 “올해는 대학의 지원으로 규모가 더욱 커져 20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모여 진정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6일 백경광장에서 ‘2025 동아리 소개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70개 동아리 가운데 취미교양, 학술, 봉사, 공연1, 공연2, 운동1, 운동2, 종교 등 8개 분과에서 52개 동아리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각 동아리는 신입 회원 모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공연 분과 소속 동아리들은 현장에서 풍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해군 학생군사교육단(ROTC)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동아리 소개 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하며, 유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또한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번 동아리 소개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활발한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28일 대학극장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 등 39개국 출신 460명입니다. 이들은 대학원과 학부 과정은 물론 교환학생, 어학연수, 복수학위 과정 등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국립부경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서재철)가 신입생을 환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태권도와 케이팝 댄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열렸으며, 학교 소개 및 학사 정보 안내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외국인 신입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에는 지난해 10월 기준 68개국 17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석·박사 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과정 등에 재학 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멕시코 5개 대학과 국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네트워크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정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제화 전략 강화를 위한 것입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지난 13일 멕시코 유카탄자치대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아나우악마야브대학교, 로드리게스타마요대학교, 17일 캄페체대학교, 카르멘자치대학교와 잇달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려는 계획과 연계해 이번 협정을 추진했습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멕시코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과 국립부경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한 것입니다. 각 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교육협력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멕시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과 국립부경대의 위상과 강점을 소개하는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현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국립부경대는 유학생 유치, 복수학위,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립부경대에는 지난해 1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유학생 학비 송금 수요 증가에 맞춰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유학생 송금, 신한은행에서 답을 찾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해당 이벤트를 이번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쏠(SOL)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외국환 은행 유학생 신규 지정' 및 USD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유학생 송금'을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1명)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5명) ▲에어팟 프로(10명) ▲마이신한포인트 3만 포인트(100명)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존에 유학생 송금을 보내고 있던 고객에게도 이벤트 기간 내 USD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을 송금하면 추첨을 통해 ▲리모아 기내용 캐리어(1명) ▲에어팟 프로(5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합니다. 한편 신한 쏠(SOL)에서는 외국환은행 유학생 신규 지정·해외 송금·연장신청 등이 가능하며, 'Myworld 해외 송금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등록한 송금정보로 자동송금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