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를 앞두며 캡슐커피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2023년 3월에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는 50여 년간 축적한 커피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캡슐커피 브랜드로 현재 총 13종의 캡슐커피를 제공합니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보다 풍부한 양의 카페 수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일정한 추출 압력을 유지하는 '트라이앵글 탬핑' 특허 기술과, 커피와 물을 분리 추출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이 적용돼, 일정한 품질의 아메리카노를 제공합니다. 특히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2024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 커피머신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동서식품은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선보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시장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지난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신제품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페블’을 발매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은 지난해 출시한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신규 머신입니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입니다. 이번 신제품 발매를 통해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의 어반, 브리즈 등 3가지 디자인의 캡슐커피 머신과 함께 라이트 로스트부터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1종의 전용 캡슐을 갖추게 됐습니다. 가격은 어반, 브리즈보다 저렴합니다. 주요 기능은 기존 머신과 동일합니다. 9.5g의 전용 캡슐이며 트라이앵글 탬핑, 물과 에스프레소의 노즐을 구분한 바이패스 기술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날부터 카누 패들 애플리케이션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가격 혜택과 한정판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공식 발매일은 오는 17일입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카누 바리스타 페블은 실용성과 디자인, 아메리카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캡슐커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의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가 외국 브랜드들이 선점한 국내 캡슐커피 시장에서 후발주자의 약점을 딛고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1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올해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가 카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캡슐커피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의 규모를 지난해 기준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네스카페, 스타벅스 등 외국 브랜드가 선점한 국내 캡슐커피 시장에 한국의 커피문화를 선도해온 동서식품이 '카누 바리스타'로 도전장을 낸 만큼 한층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는 지난 2월 커피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출시됐습니다. 먼저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적용, 항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