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의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가 1주차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공개한 1주차 '쇼킹 프라이스' 9개 제품 중 ▲2024 크리스탈 UHD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갤럭시 워치5 프로 ▲아가사랑 세탁기 등 5개 제품이 전량 완판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특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었으며 '아가사랑 세탁기'도 오픈 둘째 날에 전체 완판됐습니다. '쇼킹 프라이스'는 행사 기간동안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로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마가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습도 높은 폭염으로 에어컨과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주차 '쇼킹 프라이스' 제품으로 무풍 시스템에어컨과 인버터 제습기를 판매하며 흥행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596L)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902L) ▲갤럭시 탭 S9 FE+ 5G ▲블루스카이 5500 ▲세라믹 전자레인지 등 총 1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6%까지 할인됩니다. 슈스페는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국제선 13개과 국내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오는 6일 10시 동남아·대만 노선, 7일 10시 일본 노선, 7일 14시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1월에 진행한 슈스페 프로모션보다 국제선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가 규모도 더 클 것"이라며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니,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17일부터 7~8월 출발일이 임박한 국내선, 국제선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2개, 국제선 17개 등 총 19개 노선이며 탑승기간은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6만1900원 ▲대만 7만1000원 ▲중국 12만6000원 ▲태국 12만4000원 ▲베트남 10만5600원 ▲국내 1만6000원부터입니다. 특가 항공권을 놓친 회원은 할인코드 입력란에 할인코드를 기입할 경우 할인 운임에서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 노선 및 할인코드 등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박 날짜 중 일부 좌석을 특가 오픈 예정"이라며 "국제선의 경우 올해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되니 부담없이 항공권을 구매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6~7월에만 모두 10개 노선의 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고자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시점을 다르게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합니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16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7월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습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3600원 ▲인천~방콕 11만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2200원 ▲인천~오사카 7만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2200원 ▲부산~방콕 13만9400원 ▲부산~클락 11만4600원 ▲부산~다낭 11만7400원 ▲김포~제주 2만4900원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항공권 최저 항공 운임은 일본은 9900원, 국내는 1000원입니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의 경우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 7만2100원 ▲인천~오사카 5만7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2900원 ▲인천~삿포로 8만7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7100원부터입니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6000원 ▲청주~제주 1만6000원 ▲군산~제주 1만7900원 ▲부산~제주 1만7900원 ▲김포~부산 2만900원부터입니다. 특가 항공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특가를 놓쳤을 경우 일본 노선은 할인 운임에서 20% 추가할인을 제공합니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담없이 일본 여행을 떠나실 수 있도록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선 프로모션도 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5개(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입니다. 미주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특가 운임이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뉴욕 106만7000원 ▲LA노선 88만7400원 ▲샌프란시스코 86만7400원부터 판매됩니다. 미주노선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입니다. 방콕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왕복총액 26만8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51만800원부터 판매됩니다. 나리타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18만37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0만37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시작됩니다. 방콕노선과 나리타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일부기간은 제외돼 있습니다. 특가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무료 수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치앙마이 특가 항공권은 13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7만9900원부터며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항하는 노선에 적용됩니다. 프로모션에서는 특가 운임 항공권에도 15kg 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치앙마이에 15일 이상 머무는 장기 여행객은 편도당 최대 30kg까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1일 사이에 치앙마이 왕복 노선을 이용하는 골프백 소지 승객은 수하물 5kg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골프 여행 및 한 달 살기의 명소로 유명한 만큼 짐이 많을 것을 고려해,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가 항공 운임도 98% 이상 저렴하고, 9월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도 면제되니 많은 관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대만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김포, 인천, 청주, 제주발 대만 노선입니다. 특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김포~송산 9만4100원, 인천~타오위안 9만4100원, 청주~타오위안 7만9100원 제주~타오위안 7만9100원부터며, 탑승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대만관광청과 함께 현지 숙박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기간 내 대만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총 800명을 선정해 대만에서 사용 가능한 5000TWD(한화 약 20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지원합니다.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매주 목요일 200명씩, 4차에 걸쳐 추첨해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숙박 지원금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대만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가 할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합니다. 행사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동일 제품 4개 구매 시 최대 8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또,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제품은 4개를 구매할 경우, '30일 해피보증' 혜택을 적용해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보장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아이온 ST A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3월 3일까지 부산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입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사카 7만1700원 ▲부산~삿포로 8만9800원 ▲부산~나리타 8만9800원 ▲부산~오키나와 13만9800원 ▲부산~세부 12만4500원 ▲부산~나트랑 12만8500원 ▲부산~괌 15만5000원입니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전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부산발 나트랑과 나리타 등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지역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하계 기간에는 현지 조업 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웠던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정규 운항하고, 성수기 기간에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와 부산~나트랑 노선을 하계 전 기간동안 매일 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