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이 서울 한남3구역 기반시설 디자인 설계에 나섭니다. 현대건설[000720]과 한남3재개발조합은 글로벌 건축·디자인·설계기업인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남3구역 정비사업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특성에 맞게 주거 지역존(1~6BL, 공동주택 설계), 준주거 지역존(7BL, 공동주택·오피스·판매시설 설계), 기반시설존 등으로 구분하고 해외 설계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MVRDV는 '기반시설존'에 해당하는 한남동에서 한강을 연결하는 브릿지데크, 전망대·공원, 나들목, 한강변 주거동 등의 설계를 맡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태원-남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지역 경관이 창의적으로 변모돼, 도시 이미지 개선과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MVRDV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인근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 1409표, 대림산업 1258표!" 이수우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장의 목소리가 코엑스 전시장 A홀에 울려퍼졌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현대건설이 시공하게 됐습니다. 한남3구역은 총사업비 약 7조원의 초대형 사업지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지난달 입찰해 한 달간 치열하게 경쟁해온 곳입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부사장은 "조합원님들이 입주할 시점에는 우리 디에이치 한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가 되도록 만들겠다"라며 조합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1일 한남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1층 전시장 A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시공사 선정 투표를 위해 조합원 2801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1차 투표에선 현대건설 1167표, 대림산업 1060표, GS건설 497표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시공사로 선정되려면 총 투표수의 과반(1401표) 이상 표를 획득해야 하는데요. 이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놓고 결선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현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이 입찰한 총사업비 7조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이 구청의 금지명령에도 조합 총회를 강행했습니다. 일부 조합원들은 안전을 이유로 총회 입장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은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예식장에서 조합 총회와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이날 오후 7시에 2019년 정비사업비 사용 등 조합의 주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이에 필요한 조합원이 부족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총회 1번 안건인 ‘2019년도 정비사업비 등 사용내역 의결’을 처리하려면 정족수 770명(조합원 총원 3842명의 20%)이 필요한데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획보다 30여분 지연된 오후 7시 27분께 개회를 선언했지만 참석자는 688명에 그쳤습니다. 결국 총원의 10%만 있으면 의결이 가능한 다른 안건(▲조합 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변경 ▲부정행위 단속반 운영)을 먼저 표결했습니다. 이후 오후 8시 5분께가 돼서야 의결정족수를 1명 넘긴 771명이 참석, 1번 안건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정비사업비 총 7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를 짓는 이 사업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입찰해있고, 내달 21일 총회가 열리면 이 중에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인데요.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5000여세대의 조합원들에게 세 건설사의 입찰제안서를 정리한 비교표를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비교표를 보면 총 공사비는 대림산업이 1조88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건설 1조 7377억원, GS건설 1조6550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와 대림은 원안 설계에서 인테리어 등을 변경한 추가제공계획(내외부 마감 + 추가 공사비)에 따른 비용이 각각 1800여억원, 5000여억원씩 추가되면서 공사비 규모가 불었습니다. 반면 GS는 원안설계를 고수해 증액이 없었습니다. 이주비는 현대와 대림이 LTV 100%, GS가 LTV 90%를 제시했습니다. 주택 감정가액의 90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 결과 법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국토부와 시는 수주전에 참가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3사를 대상으로 수사 의뢰, 시정조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도 무효화할 방침입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최근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불공정 과열 양상이 보이면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에 대한 위법성을 검토한 결과 20여 건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32조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비‧이주비 등과 관련한 무이자 지원(금융이자 대납에 따른 이자 포함)은 재산상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분양가 보장, 임대주택 제로 등도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으로 간접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건설사 혁신설계안이 불필요한 수주 과열을 초래하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GS건설이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100년 주거 문화유산으로 남기겠다며 삼성물산의 손을 잡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 등과 금융협약을 체결했다. ‘GS건설-삼성물산-KB국민은행 협력체인’을 구축해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GS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 측은 삼성물산이 조경 시공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하고 조경 시공권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측은 “조경 사업부가 가진 시공 기술력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쏟아부어 대한민국 명품 단지에 어울리는 완벽한 시공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의 디즈니월드, 뉴욕헌터스포인트 사우스 워터프론트 조경을 설계한 조경 디자인 회사인 SWA와 협력해 조경을 담을 계획을 제시했다. 앞서 SWA는 한남3구역의 배산임수 지역을 자연 그대로 살리는 조경 설계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0여년간 자이-래미안으로 대표되는 아파트 브랜드 대전에서 수위를 놓고 다퉈온 만큼 양사의 협력은 업계의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총 사업비 7조원, 공사비 2조원에 달하는 ‘ 강북 최대어’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에 현대건설, 대림건설, GS건설이 출사표를 던졌다. 수주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건설, GS건설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에 전자입찰을 마치고 입찰보증금 1500억원도 완납했다. 지난 9월 개최됐던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38만 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공동주택 197개 동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1조 8881억원, 총사업비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수주전에 뛰어든 3사는 입찰 마감 전부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단독시공을 결정하고 조합에 참여의향서를 전달했던 대림산업은 지난 9월 20일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도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 관계자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대림산업이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해 금융권과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금액은 은행별로 7조원 규모로 총 14조 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향후 수주에 성공하면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행보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현장설명회 보증금을 가장 먼저 납부한데 이어,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단독시공을 결정하고 조합에 참여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올해 도시정비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약 2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