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나눔봉사는 D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하고 있는 영업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설계사로 이뤄진 전국 프로미 PA봉사단과 사회복지기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올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52개 프로미 PA봉사단과 임직원이 자매결연된 복지기관에서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DB손해보험은 PA봉사단 사랑나눔봉사 후원금으로 3억4100만원을 기부했하기도 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 복지기관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은 29일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밝히는 방식입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고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 배우 이영애,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을 추천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영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속 작은 행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참여한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아이들 미래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사내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페트병 같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재활용품기기를 설치해 참여형 친환경활동은 물론 ESG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소각폐기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자재 카드를 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와 함께 취약계층아동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초록우산에 후원금 2억원을 기부하고 이 재원으로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저소득·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아동 생필품을 구매하고 선물키트도 만드는 '릴레이 V-런치 봉사활동'을 병행합니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생활용품키트 3000개는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학대피해아동쉼터·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여건 개선을 돕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소외·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화생명은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난 3일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의결하고 위원장으로 황영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습니다. 한화생명은 2030년까지의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그린라이프 2030'을 슬로건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한 한화생명의 3대 전략목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 Diversity·Equity·Inclusion)지수 개선입니다. 위원장을 맡은 황영기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 금융인입니다.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황영기 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지난해 여성 사외이사로 이인실 서강대 교수를 선임했으며, 올해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탄소 제로 시대를 향한 '한화 금융 계열사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으며, 올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