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LG생활건강의 5000여 상품을 최대 50%대 할인하는 '럭키 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홈스타·아우라 등 세제부터 헤어케어(닥터그루트·실크테라피), 바디케어(피지오겔·온더바디), 유아동(마미포코·베비언스) 등 90여개 브랜드가 출동하며 특히, 코카콜라·스프라이트·환타 등 '코카콜라음료' 브랜드는 쿠팡 입점 후 처음 LG생활건강 연합 할인전에 참여합니다. LG생활건강의 로켓배송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총 18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2(3명) ▲쿠팡 기프트카드 30만원권(6명)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링클 스팟크림 20ml(9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와우회원을 위한 할인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원데이 빅세일', 하룻동안 브랜드별 할인하는 '브랜드 포커스 데이', 행사 기간 중 월·수·금으로 나눠 '반값' '균일가'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선착순 특가' 등이 있습니다. 주요 할인상품으로는 ▲피지 모락셀라 세탁세제(2.1L) ▲온더바디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385ml) ▲마미포코 슈퍼컴포트 팬티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스킨케어 분야 소재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근 LG생활건강은 효율적인 화장품 소재 개발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LG가 전달한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LG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생활필수품 및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LG전자[066570]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긴급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겪은 경기도 지역에도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침수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초저가 화장품’ 2탄으로 여름철 피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분·진정 라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단독 판매합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은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을 위한 ‘판테놀’을 1만220ppm 함유했습니다. 알란토인, 시카 리포좀 성분 등 수분 공급과 진정에 특화된 부가 성분을 넣었으며 전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6.5℃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세럼과 크림을 병행 사용 시에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시작으로 초저가 화장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저가 화장품 1탄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후 10주 간 4만여개가 팔렸습니다. 이마트는 현재 LG생활건강, 펀치랩, 닥터비타, 닥터펩티, 리르 등 총 5개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신규 브랜드 추가 입점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머 쿨세일'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더후·오휘·피지오겔 등 뷰티부터 엘라스틴·페리오·퐁퐁 등 생활용품까지 LG생활건강의 60여 인기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쿠팡이 LG생활건강의 서로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함께 할인 판매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쿠팡은 여러 할인 코너를 마련해 2400여종 여름 맞이용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합니다. 정상가에서 50% 할인하는 '반값 특가'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선착순 특가' 코너에서는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톤업 베이지 선스크린(2개, 3만 3000원대) ▲OH 얼티밋CD쿠션 100D 20.5호 미니 (9900원대) ▲홈스타 맥스프레쉬 욕실용 세정제 쿨링에디션(500ml, 2900원대) ▲자연퐁 찌든때 걱정없는 솔잎 주방세제(490ml, 3900원대) 등을 판매합니다. 이 밖에도 '원데이 브랜드' 코너에서는 뷰티 브랜드 2개, 생활용품 브랜드 1개씩 매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원(2000원)·5만원(5000원)·7만원(1만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또, 피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05190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조6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뷰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081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및 국내 주력 채널은 성장했지만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라 줄었습니다. HDB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73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내수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피지오겔, 유시몰, 닥터그루트 등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4164억원,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8% 줄었습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전반적인 음료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원·부자재값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된 영향입니다. 해외 매출의 경우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 대표 제품인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세정 성분과 기술로 체취 원인 물질을 깨끗이 씻어서 몸 냄새를 잡는 제품입니다.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붙은 체취 균의 은신처인 바이오필름(미생물 군집)을 함께 녹이는 효소와, 녹은 때를 흡착하는 화산송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세정 포뮬러가 체취의 원인을 해소합니다. 46㎝ 브랜드는 바디워시와 함께 '46㎝ 나이아신아마이드 롤온 데오드란트'와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 미스트' 등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군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약산성 pH 포뮬러를 적용한 46㎝ 바디워시는 여드름 피부 완화 기능성까지 지닌 다재다능한 제품"이라며 "이번에 론칭한 46㎝ 제품들을 함께 사용했을 때 지금까지는 없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6조8119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45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습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배당성향은 31%입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정관 변경 승인 건도 의결했습니다.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 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사 선임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일회성 비용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1조60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줄어든 4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200억원 발생한 영향"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사업부문별 매출은 생활용품 –2%, 화장품 +1%, 음료 +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국내와 북미 AVON에서 영업외 손상차손 1220억원 발생해 순이익 추정치가 기대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604억원, 1457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79억원, 4961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중국발 화장품 매출 성장률 개선은 긍정적이나 모멘텀이라 하기에는 효율화와 관련한 비용 이슈가 더 부각 중"이라며 "중국 실적 개선 지속 여부와 음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6조8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6099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습니다. 사업별로 화장품(Beauty)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2조8506억원,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0%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HDB)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4995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피지오겔’, ‘유시몰’ 등 매출 성장에도 내수 경기 침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