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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화보협회와 기업성보험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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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7, 2018, 15:11:01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정보교류·위험평가 역량 강화 등 기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과 화보협회가 기업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여의도에 위치한 화보협회에서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해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에 상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성보험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리스크관련 정보 교류·보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대섭 화보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손보사에 제공하는 특수건물에 대한 언더라이팅 자료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성보험 위험평가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길 바란다”며 “손보사의 위험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위험률체계 개선 작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보험개발원의 상품·요율·통계기능과 화보협회의 안전점검 기능 등 고도의 보험 전문성을 상호 결합한다면 보험사의 위험평가 역량 강화 관련 인프라가 축적될 것”이라며 “이는 곧 기업성보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성 물건에 대한 다양한 위험평가 정보를 보험사가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언더라이팅, 보험료 산출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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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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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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