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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형에 첫 직수관’ ...LG전자,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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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1, 2018, 09:11:51

“고인 물없어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1년마다 직수관 무상교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처음으로 직수관을 사용한 스탠드정수기를 출시했다.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를 23일 출시한다. 스탠드정수기 중엔 처음으로 물을 모아두는 저수조 없이 직수관으로 냉수를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퓨리케어 스탠드정수기보다 폭 100mm, 높이 128mm 작지만 보다 위생적이다.

 

1년마다 무상교체직수형 냉수 시스템은 필터로 걸러낸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냉수관을 지날 때 빠르게 냉각시키는 방식이다. 저수조에 물이 고여있지 않아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줄어든다. 이런 기능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 고객은 LG전자의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케어솔루션 신청자는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관을 제외하고 정수된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 받아 깨끗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고압세척으로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타 업체들의 관리주기가 대부분 4개월인데 비해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1년에 한 번 더 관리를 받는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위생”이라며 “직수관 무상교체 등 차원이 다른 관리서비스로 스탠드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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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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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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