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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드로이드폰 최신 OS ‘파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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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0, 2018, 20:11:33

20일부터 LG G7 ThinQ 사용자 대상 안드로이드 파이 체험 시작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에 적용할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고객 목소리를 담는다.

 

LG전자는 LG G7 ThinQ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파이·Pie) OS를 미리 써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7 ThinQ에 탑재한 ‘퀵 헬프’ 앱의 ‘LG OS 프리뷰 안내’에서 신청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의 최신 OS 파이는 인공지능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배터리 사용 우선순위를 스스로 지정하고 선호하는 밝기를 파악해 자동으로 조정해주기도 한다.

 

LG OS 프리뷰 참가자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퀵 헬프’ 앱의 자유게시판인 포럼에 남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의견을 취합해 진행 예정인 공식 OS 업그레이드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해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고 최근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OS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하고 있다.

 

사후지원은 프리미엄 제품군뿐만이 아니다. LG전자는 Q 시리즈·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의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도 빠르고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이석수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의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반영해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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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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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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