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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코엑스에 유아 콘텐츠 부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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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2, 2018, 09:11:09

25일까지 ‘U+tv 아이들나라 2.0’·‘넷플릭스 키즈 콘텐츠’ 체험존 운영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유플러스가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유아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식 제휴를 맺어 지난 16일부터 독점 제공 중인 넷플릭스의 키즈 콘텐츠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여는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체험 부스를 마련해 유아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체험 부스에선 ‘U+tv 아이들나라 2.0’과 넷플릭스 키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U+tv 아이들나라 2.0’은 아이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IPTV기반 유아서비스 플랫폼이다. 체험존에서는 아이가 TV 콘텐츠를 만드는 AR놀이플랫폼(생생 체험학습), AI기반 외국어 학습서비스(외국어 놀이), 웅진북클럽의 인기 전집을 TV로 보는 ‘웅진북클럽TV’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넷플릭스 부스에서는 공식 제휴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U+tv에서 이용 가능한 넷플릭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넷플릭스의 다양한 키즈 콘텐츠, 음성·자막 변경기능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메인 화면에 키즈 콘텐츠만 나타나게 설정할 수 있는 ‘키즈 프로필’도 이용해볼 수 있다. 자녀 연령대 이상의 콘텐츠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볼 수 있도록 제한하는 ‘자녀 보호 설정’ 기능도 소개했다.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부스에서 서비스를 체험하면 참여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는 ‘퀴즈쇼’와 체험존 방문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프티콘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AR·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거듭난 U+tv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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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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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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