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스타벅스, ‘에코 보너스 스타’ 론칭 후 개인컵 이용 고객 24% 증가

URL복사

Thursday, December 27, 2018, 15:12:00

50일 간 개인컵 사용 고객에 118만개 이상 에코별 제공..올해 개인컵 사용 실적 800만건 예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 코리아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에 매진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달부터 '에코 보너스 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개인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2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에코 보너스 스타’ 도입 이후 한 달 동안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시행 후 한 달 만에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통해 개인 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은 기존의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적립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6일 사이 개인 컵 혜택을 제공 받은 건수는 약 97만건에 달했다.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가 시행된 11월 7일부터 12월 6일은 121만건 이상으로 기록됐다. 이 중 80만명의 고객은 별 적립을 선택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의 경우 12개의 별이 모일 때 마다 톨 사이즈의 제조음료(3800원~630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연간 제공된 개인 컵 혜택 제공 건수가 8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380만건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에코 보너스 스타’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 여러분이 개인 컵 사용을 통한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에코 보너스 스타’처럼 디지털 경험을 통해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