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호반건설이 골프장 서서울CC을 인수하면서 종합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와 2018년 자산 6000억원 규모의 리솜리조트도 인수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1월 경기 이전에 있는 덕평CC에 이어 서서울CC를 인수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호반건설은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이정호 골프계열 총괄사장 ▲김득섭서서울CC 총지배인 ▲권남정 덕평CC 총지배인 ▲김석진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신정호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한편, 호반건설이 이번에 인수한 서서울CC는 199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있다. 지난해 9만 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