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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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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1, 2019, 17:02:46

보험전문가·변호사 등으로 구성..10년간 고객분쟁 416건 심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제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회사와 고객 간에 발생하는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분쟁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재·조정하는 자문기구로 2009년 3월 도입됐다.

 

삼성화재는 이날 100번째 위원회를 기념해 CEO와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심의 방식으로 진행, 심의안건에 대해 위원들과 임직원 간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분쟁심의 과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보험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대학교수, 변호사, 전문의 등으로 구성돼 월 1회 4~5건의 고객 분쟁을 심의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99회의 위원회를 통해 모두 416건을 심의했다.

 

위원장인 노일석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보험업은 위험인수와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쉬운 특성이 있으나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험금 지급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를 얻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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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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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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