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신세대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 조직인 ‘i-PA(Professional Advisor)’ 지원자를 모집한다. 젊은 인재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20·30대 고객들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알리안츠생명은 i-PA 채용을 위한 리크루팅 세미나를 오는 13일과 20일 오후 5시 여의도 알리안츠 타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알리안츠생명이 새로 도입하는 제도로 30세 이하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로 구성된 영업 조직이다. ‘i’는 ‘Infinity(무한함)’와 ‘Internet generation(인터넷 세대)’의 약자로 무한한 가능성과 인터넷 세대를 대표하는 20대를 상징한다.
회사에 따르면 i-PA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인 알리안츠의 일원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배우고 다양한 커리어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적인 금융지식과 영업 실무 경험을 쌓으며 PA(설계사)나 영업관리자 혹은 교육 전담매니저가 될 수 있다.
또한, 2개월의 교육기간 중 교육수당을 제공하며 위촉 후 1년간 일정 수준의 최저소득을 지원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 i-PA에게는 글로벌 알리안츠 계열사 탐방, 해외 컨벤션 참가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i-PA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주최하는 리크루팅 세미나를 통해 지원하거나 자사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와 페이스북, 취업 사이트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환승 알리안츠생명 상무(PA 영업채널 총괄)는 “이번 신세대 영업조직 도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영업 인재를 확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2030세대의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