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inance/Economy 금융/경제

서민금융진흥원 “저소득층 창업·사회적기업에 100억 지원”

URL복사

Monday, March 11, 2019, 16:03:42

민간사업수행기관 간담회 개최..“작년 하반기 신규 사업기관 8곳 선정..지원 확대할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저소득층 창업자와 사회적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41억원 보다 지원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진흥원(원장 이계문)은 11일 서민금융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업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저소득층 창업과 사회적기업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민간사업수행기관 14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서민금융과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5개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창업자·사회적기업에 총 4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계문 원장은 “진흥원은 그동안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창업과 사회적기업 운영을 지원해왔으나, 그 규모가 수요에 비해 부족해 아쉬웠다”며 “작년 하반기 8개 기관을 신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사업수행기관 참석자들은 “취약계층이나 사회적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수행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한 취약계층·사회적기업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