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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개선되는 본업-높아지는 밸류업 기대감…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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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2, 2025, 09:09:3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이 삼성생명의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계열사 지분가치 증가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높였습니다.

 

정준섭 연구원은 12일 목표가 상향조정에 대해 "실적 전망 변경과 무위험이자율 하향 조정에 따른 COE(자기자본비용)  하락,  비금융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다"며 "금융 기업가치는 16조9000억원에서 20조1000억원으로, 비금융 지분가치는 11조1000억원에서 13조5000억원으로 높아져 총 33조6000억원이며 이에 따라 주당가치가 18만7000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의 이익체력은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며 "채널,  상품 경쟁력을 토대로 한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증가가 보험손익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국내외 대체투자 지분투자를 통해 투자손익도 점진적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규제, 금리, 계열사 주가 변동의 자본 민감도가 높아 아직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지 못했지만, 최근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빠르면 옿해안에 발표를 예상한다"며 "보유 자사주의 구체적인 소각 계획,  장기간 지속 가능한 배당 우상향 방안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주가상승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은 3%대로 낮아져 단기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지만 본업 경쟁력 향상과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우상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 3분기 지배순이익을 7564억원(보험 4130억원, 투자 519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인 64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마진 건강보험 판매확대로 양호한 신계약(CSM  8285억원), 일회성 부동산 매각이익(약 23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 실적과 자본 안정성이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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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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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2025.10.31 11:32:0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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