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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TM채널 영업 돕는 ‘코코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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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9, 2019, 17:03:13

사용자 중심 시스템 개발로 업무 처리속도·효율성 개선..청약·사후·잠재고객·통계관리 등 손쉽게 처리 가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이 텔레마케팅(TM)채널 영업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텔레마케팅 채널의 직원·설계사의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차세대 영업지원 시스템인 ‘코코시스템(COCO system, Customer Oriented & Channel Optimization system)’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TM채널 소속 설계사와 직원이 주로 사용한다. 비대면 영업채널인 텔레마케팅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콜 계약의 진행관리를 비롯해, 청약·사후·잠재고객·통계관리 등 대부분의 기능을 한곳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코코시스템 개발을 위해 1년 간 100여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됐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질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시스템은 발전된 금융 IT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IPT(IP Telephony,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콜 시스템에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을 더했다.

 

이번 개발에 가장 중점을 둔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은 청약·STT(Speach To Text)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녹취된 스크립트를 확인하고 청약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또한 신한생명은 설계사의 녹취 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높이고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영업활동, 효율과 관련된 필수 업무들을 하나의 화면에 배치해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신계약·유지관리에 있어서 적시성 있는 업무진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비교설계 ▲가입설계 즐겨찾기 기능 등 효율성 기반의 신규 업무처리 기능이 추가됐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스템 처리속도도 개선했다.

 

최명복 신한생명 마케팅팀장은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금융 IT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중심의 영업지원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선진 텔레마케팅 영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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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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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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