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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4월 경험생명표 변경에 맞춰 보험상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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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1, 2019, 18:04:29

종신·암 등 보장성보험 개정..종신보험으로 치매보장 준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경험생명표가 변경되는 4월 1일을 기준으로 여러 보험사들이 종신보험·암보험 등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1일 삼성생명은 ‘New올인원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암 진단 때 받는 생활비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금을 일시급으로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내놨다. 이 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해 보장자산을 최대화하는 상품이다.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축소했지만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보다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도 종신보험 하나로 치매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치매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과 중증치매를 평생토록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동양생명의 암·뇌출혈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흥국생명의 치매와 일반암을 함께 보장하는 치매보험 ▲하나생명의 어린이보험 ▲메트라이프의 종신보험 등 보험사들은 경험생명표 변경 시기에 맞춰 새로운 상품들을 내놨다.

 

보험업계는 보험사들의 줄이은 신상품 출시에 대해 경험생명표 변경 요인보다는 영업·마케팅적 측면이 강하다는 입장에 무게를 뒀다. 큰 이슈가 있을 때 신상품을 출시해 보험시장 환경을 환기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경험생명표 변경 등 큰 이슈가 있을 때 신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마케팅·영업 측면의 전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경험생명표 변경에 따르면 기존 상품의 보험요율을 개정한 상품만 내놔도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시장에 큰 이슈가 있을 때 신상품을 출시하면 보험영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보험사들도 기존에 부족했던 상품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소비자 니즈가 있는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의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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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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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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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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