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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Global 1Q’ 서비스 지역 베트남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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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3, 2019, 09:04:14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으로 현재 7개국서 서비스 제공..“베트남 출시 기점으로 편의성 강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자사의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Global 1Q’ 서비스 지역을 베트남으로 확대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Global 1Q’의 베트남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에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스마트폰뱅킹 앱 ‘Global 1Q’를 출시한 이래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까지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Global 1Q’는 베트남 출시를 기점으로 손님 편의성이 더 강화됐다. 기존 글로벌 은행들이 제공하던 스마트폰뱅킹 앱은 해당 국가 선택이 필수였으나, ‘Global 1Q’는 별도의 국가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손님은 로그인만으로 서비스의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로그인 후에는 간편한 모바일OTP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체·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OTP 발급 때 별도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점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구성된 초기화면에서 대부분의 거래가 가능한 점이 타행 서비스 대비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다.

 

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이 가능한 ‘Global 1Q’ 서비스를 통해 손님은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의 직관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최근 이체·송금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다”며 “교포, 주재원은 물론 베트남 손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업 임원들이 출장 중에 전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승인요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도 추가됐다”며 “손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현재 총 24개국에 12개 법인, 16개 지점, 3개 사무소로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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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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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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