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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시예저치앙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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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3, 2019, 18:04:27

現 이사회의장..30년 간 여러 보험사서 전략적 기획·비즈니스 개발 관련 업무 총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BL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시예저치앙 현 이사회의장이 내정됐다.

 

ABL생명은 시예저치앙(Xie, Zheqiang) 현 이사회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씨는 오는 4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이사회 승인을 거쳐 5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사회의장도 계속해 맡을 예정이다.

 

시예저치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최근까지 미국계 재보험사인 트랜스리(TransRe)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또 약 30년 간 중국인민보험회사(PICC), AXA XL 보험사와 로이즈(Lloyd’s)재보험사 등 6개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적 기획·비즈니스 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한 보험전문가다.

 

1967년생인 시예저치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국 장강경영대학원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순레이 현 대표이사는 한국과 안방보험그룹을 떠나 새로운 경력 기회를 찾아 퇴임할 예정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시예저치앙 대표이사 내정자는 홍콩·런던·중국 등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 경험을 통해 ABL생명의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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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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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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