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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Visa, 함께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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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7, 2019, 11:04:02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전략 일환..사내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카드가 Visa Korea(이하 비자)와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와 비자(사장 패트릭 윤)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신한금융그룹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계획의 일환이다. 이달에 열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에서 향후 5년 간 2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 1000억원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신한카드와 비자는 내달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또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I’m Venture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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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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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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