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Global 글로벌

고상구 회장 “K-MARKET 하노이 물류센터 6월 14일 준공식”

URL복사

Monday, May 06, 2019, 16:05:42

한국 식품회사 물류센터 ‘K푸드’ 일류 브랜드...최상의 냉동-냉장-상온 제공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K-MARKET(K-마켓)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 유통기업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1세대인 고상구 회장이 성장시킨 대표적인 ‘K푸드’ 브랜드다.

 

고상구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MARKET 하노이 물류센터 준공식이 6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하노이 외곽에 자리한 PHU MY공단 내 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그는 “베트남에서 건립하는 대한민국 식품회사 물류센터로서 베트남 사람들이 역시 KOREA는 다르다는 인상을 심어주겠다. K-MARKET의 정신은 먹는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회사로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적정한 온도로 관리된 최상의 냉동, 냉장, 상온식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K-MARKET의 정신은 일등이 아닌 일류를 지향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K푸드’ 자부심을 강조했다.

 

고상구 회장은 제10대, 11대(2004~2007) 하노이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전베트남총연합 한인회장이기도 하다. 고 회장은 2002년 하노이에서 한국상품 백화점에 인삼을 비롯한 여러 한국 상품들을 베트남에 유통시키면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2006년 K-MARKET를 설립해 10여 년 만에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최대의 유통회사로 우뚝 섰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베트남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도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수년 안에 200개 매장에 1조의 매출을 목표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MARKET는?

 

2006년 설립한 K-MARKET는 총 7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한국 농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을 포함해 약 1만 개의 SKU(Stocking Keeping Unit: 상품 관리-재고를 위한 최소 분류단위)를 유통-거래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유통회사다.

 

식재료, 주류, 건강식품, 샴푸, 비누 등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베트남 전국에 70개의 리테일 매장을 운영중이다. 하노이 지역만 약 40여 개가 있고 호치민, 다낭, 나짱까지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대 중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배너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