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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자영업자 10가족 오키나와 여행 선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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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8, 2019, 17:05:35

항공·숙박·전 일정 식비·이동비 등 모든 여행 경비 배달의민족 부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에게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항공·숙박·전 일정 식비·이동비 등 모든 여행 경비는 배달의민족이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업 중소상인 자영업자 가족들에게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바쁜 가게 일로 부담을 느껴 휴가를 떠날 수 없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것이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외식업 자영업자 1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43.7%가 휴가를 주저하는 이유로 ‘장사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는 답이 33.2%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자 10명 중 8명은 여행 기회가 생긴다면 가게 문을 닫고 가족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업주들이 부담 없이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이다. 가족이 함께 오키나와의 고급 리조트에서 묵으며 수영·마사지·미식을 즐길 수 있게 계획했다. 오키나와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도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설문조사에서 자영업자들이 선호하는 여행 조건들을 반영했다. 항공·숙박·전 일정 식비·이동비 등 모든 여행 경비는 배달의민족이 부담한다. ‘오키나와 가족여행’ 이벤트는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가입한 외식업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장님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가족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적고 여행에 동반할 가족 사진을 올리면 된다. 선정하는 가족은 총 10가구다. 한 가족 당 최대 여행 인원은 4명이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29일까지이고 당첨자 발표는 6월 13일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바쁜 가게 일 때문에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미루고 있는 업주들이 많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행복을 가까이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은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의 ‘으랏차차 프로젝트’는 음식점 업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비정기적 자영업자 혜택 지원 활동이다. 지난 5월에는 365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업주 365명에게 ‘보약 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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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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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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