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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안전·환경 최우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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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25, 16:09:24

사상 최대 안전 인력 투입
환경 관리·청렴 캠페인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된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입니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철학을 바탕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수천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00여명을 특별 초청해,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에는 불꽃을 기존 여의도 중심에서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구간까지 확대해 양방향에서 동시에 연출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을 분산시키고 혼잡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총 3700여명의 인력이 배치되며, 이 중 1200여명은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됩니다.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규모로, 순수 안전관리를 위해 약 31억3000만원이 투입됩니다.

 

또한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도입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CCTV 24대를 설치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습니다.서울시 4개 자치구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도 종합상황실 운영에 협력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불꽃 선택 시 연기와 잔해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며, 작년에는 충북대 연구팀과 함께 대기질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역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는 1200여명의 한화 봉사단이 ‘클린 캠페인’을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깨끗한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한화 관계자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자산”이라며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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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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