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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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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4, 2019, 11:06:21

서울시자원봉사센터·공공소통연구소 LOUD 와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협약 맺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한국맥도날드가 서울시와 함께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픽토그램 등을 활용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협약을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이 목표다.

 

협약엔 차를 탄 상태로 맥도날드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차량 운전자·보행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안전한 교통 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안전지킴’ 픽토그램을 개발했다.

 

픽토그램은 ▲3.3.3.메시지(3초간 멈추고, 전방과 양옆 세 방향을 살피고, 시속 3km 속도로 주행) ▲드라이브 스루 내 속도 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맥드라이브 이용자·보행자들은 쉽게 교통안전 표시를 인식할 수 있다.

 

해당 표지판들은 서울 지역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서울 지역 ‘안전지킴 캠페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내 안전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안전지킴 캠페인’을 2015년 공식 출범했다. 2016년부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라이더 교육·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안내 표지판·출차 알림 경광등 설치, 차량 안내선 도색, 과속 방지턱·도로 반사경 설치, CCTV 구비 등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고려한 안전 시설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이용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맥드라이브의 안전시설에 더해 이용자·보행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했다며 “맥드라이브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레스토랑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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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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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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