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세계 최고등급인 'DJSI 월드지수' 기업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매년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환경, 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발표되는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지수다. 지난 1999년부터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RobecoSAM사가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약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 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보험사는 평가대상 116개사 가운데 Swiss Re, Allianz, AXA 등 총 16개 기업이다. 삼성 그룹 내에서는 전자, 전기, 증권, 물산, 생명, 화재가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계 최고등급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 회사의 모든 활동이 고객, 주주, 사회의 가치를 보존 또는 증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