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 뷰티 바이오 기업 제테마가 브라질 업체와 75억원 규모의 히알루론산 필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테마는 브라질에 에피티크를 이달부터 3년간 공급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인구 2억 1000만명의 국가로 미용 성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전 세계 3위 수준의 히알루론산 필러 소비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 20년 동안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수입·유통해온 기업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김재영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 성형 시장의 핵심국가로 향후 남미 시장 전역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필러를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등의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테마는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