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한교동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교동은 1985년 처음 등장한 산리오 캐릭터로 히어로가 되고 싶은 인어라는 독특한 설정과 허당미, 온천을 좋아하는 성격의 캐릭터로 일본과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덤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온천을 좋아하는 인어 한교동에게 춘식이가 한국식 목욕탕 문화를 가르쳐주는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랜덤 피규어·가습기·파우치·담요 등 총 19종의 한정판 굿즈로 구성됐으며 때타올과 편백 욕조향 차량용 방향제처럼 목욕탕 콘셉트를 살린 아이템도 함께 선보입니다.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제공하며 28일부터는 무신사에서도 판매합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한국식 목욕탕을 재해석해 '한춘탕(한교동+춘식이)'으로 매장 공간을 연출했으며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직영 매장에서는 한국식 목욕탕을 배경으로 한 주요 아트웍과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